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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 밤: 스카이가든에서 야경보기

여행/19 뮌헨&런던

by 스울지 2019. 11.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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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님이 예약해두신 스카이가든 팟 바에 가기 위해​

에스더님과 나는 스톤헨지 일일투어를 마치고, 캐뤼서님은 런던 카페투어를 마치고 스카이가든 근처에서 조우.

 

스카이가든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때문에 밤까지 입장줄이 긴 편인데

레스토랑이나, 바 등을 미리 예약해두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함.

우리는 Sky Pod Bar를 예약했고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1층 리셉션에 예약했다고 예약내역 알려주면 무료입장과 다른 보안검색 줄로 입장하게 해주는데 여기서 보안검색후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올라가면 됨.)

 

낮엔 밖이 환하지만 밤엔 이렇게 내부 조명이. 그리고 알흠다운 런던의 야경이 펼쳐진다. 저기 반짝이는 더 샤드도. 더 샤드가 포함된 야경을 보려면 더 샤드로 가면 안되겠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런던 야경은 스카이 가든이 최고인듯. 음악은 90년대 팝이 주로 나와서 NOW와 MAX의 추억속으로ㅎㅎ(Aㅏ 옛날사람..)

저녁엔 1인당 미니멈차지가 25파운드인가 있어서 우리는 와인을 병으로 주문했다.

먼저 주문한건 로제 와인. Tramari​ rose wine. 포스팅하느라 찾아보니 이탈리아 와인이군.

 

일단 와인 한잔 짠-. 그리고 안주는 치즈 플레이트 주문함.

그사이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화장실 줄 세상 긺.... 그리고 남여 공용이라 화장실 한 칸에 변기와 세면대가 모두 갖춰져 있음ㅎㅎ

 

그리고 안주로 시킨 치즈 플레이트도 나왔음. 얘 참 사연있는 치즈 플레이트였음=_=

역시나 우리는 한병으론 안끝나지라. 그래서 한병 더 주문. 이번엔 화이트 와인. Terrazas chardonnay. 이건 아르헨티나 와인이군.

​또 한잔 짠-. 하고 부딪히고나서 열심히 부어라 마셔라 먹었지라. 

 

그러면 스카이 가든 가서 술만 먹고 왔느냐, 그거슨 아니쥐~

스카이 가든이 360도로 런던 시내 조망이 가능하기땜에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음.

근데 아무래도 내부 조명이 강하다보니 유리에 내부가 반사돼서 잘 안찍혀가지고 건진건 그래도 이거 한 장.

넘나 예쁜 타워브리지. 스릉흔드.​

 

 

스카이가든에서 타워브리지 야경볼 수 있는 다리가 멀지 않아서 맨눈으로 타워브리지 보러 갔음.

크흐 다시봐도 이뻐부러. 런던 야경에서 타워브리지가 1등임.

​요기서 끝낼수가 읎지. 암만.

그래서 호텔 근처로 가서 한잔 더 하기로 하고 자리 잡은곳이 투숙객 어쩌고 하던데라

아, 우리도 호텔 일층으로 가십시다! 하고 호텔 1층 펍으로 이동.

여기서 또 말못할 에피 생성하고=_=

 

에스더님이 체크인때 받아둔 20% 할인쿠폰 써서 일단 모히토 한잔씩.

 

그 다음으로 또 맥주도 한잔 하고.

​또 와인, 칵테일, 맥주 섞어마셔서 담날 뱅기타러 가서까지 숙취가 있었다는 이야기.

스카이가든에서부터 이어진 음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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