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봤음. 예전에 한번 본 적 있지만 런던에서는 본 적 없으니 봐보기로. 다른걸 보고싶었지만 다 안하고 표 없고ㅠ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은 여왕폐하의 극장(Her Majesty's Theatre)
예약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했고 밥먹고 바로 극장 와서 티켓을 바꿈.
오늘의 캐스트. 캐스팅보드 찍는건 여기서나 거기서나ㅎㅎ
표를 찾아 나와가지고 근처에 있던 카페 네로에 앉아서 조금 쉬었다가 관극하러 들어감. 배불러서 과일 먹음ㅎㅎ
공연시간 가까워지니 해가 이미 넘어가버림. 역시 조명받은 건물은 훨 예쁘군.
내 자린 K열이었고 두번째 등급의 가격 자리였는데 많이 가리는 것 없이 잘 보이고 잘 들렸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극장들은 거의 내부도 촬영 불가라 안찍는편인데 나는 런던 놀러간 관광객이니까 시작 전 내부 무대도 찍어봤다. 관광객 지분이 90프로쯤 돼 보였는데 중간중간 옆에 앉은 사람들이 대화를ㅎㅎ
팬텀역은 조쉬 피터만 Josh Piterman 배우. 크리스틴과 라울이 조금 성에 안찼는데=_= 팬텀이랑 칼롯타가 하드캐리. 둘 다 넘나 잘하더라는. 이번 서울 월드투어 팀은 브로드웨이팀이라 보러 갈지말지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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