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상징이기도 한 에펠탑. 왠지 보면 괜히 설레는 기분이라 이번에 짧게 파리에 있으면서도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에펠탑 야경과 조명쇼 보기.
먼저 에펠탑 가는길에 들른 샹젤리제.
샹젤리제 거리 끝에 개선문을 마주보고 대관람차가 서있어서 왠지 또 기분이 몰랑몰랑.
하지만 흐린 날씨에 저 멀리 서있는 개선문은 잘 보이지도 않고 흑
샹젤리제 거리는 생각보다 별로고ㅋㅋ 그 옆에 명품가게들 쭉- 늘어선 그 거리가 예쁘더라는. 이건 실물의 10분의 1도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
샹젤리제에서 버스를 타고 에펠탑으로!!
버스에서 내려서 에펠탑까지 가는 도중에 역시나 열쇠고리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러붙는데 대꾸 안해주는게 최고인듯. 대꾸 안하고 앞만보고 걸어도 진짜 떨어지지를 않아! 안산다고!!
힘들게 에펠탑에 도착하니 이렇게 환영한다고 환영메시지도 띄워주공 잇히!
에펠탑 아래 광장에 들어서려면 보안검사를 거쳐야 한다.
테러 난 이후에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경계하고 있는 프랑스의 모습.
요로케_에펠탑_아래에서_찍는걸_좋아해요.jpg
요로케_에펠탑_아래에서_찍는걸_좋아해요_2.jpg
추우니 몸도 녹일겸 에펠탑 앞에서 파는 뱅쇼를 한잔씩!
아 근데 진짜 핵맛없음!!!!!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하면서 정말 여러 동네의 뱅쇼(글루바인)을 마셔봤는데
여기꺼가 최악.
심지어 가장 비쌌음.
추우면 그냥 코코아를 드세요............
하지만_사진만은_느낌있게.jpg
자 이제 조명쇼를 관람하러 샤이요궁쪽으로 가봅시다!
다리를 건너 계단을 올라 샤요궁에 도착!
명당자리에 자리를 잡고!!
하 그렇지 이걸 보려고 여길 또 왔지요>_<
기부니가 한이없이 조으다!! 하고 있다보면 또 금새 끝나버리는 조명쇼.
아쉬움을 뒤로하고 호텔까지 또 30분 걸어가 떡실신했다고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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