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얼마만에 적어보는 발권기인지 눙무리😂
출근길에 메일을 확인하다 마일리지 알림 메일이 싱가포르 항공에서 왔길래 보니 이번달이 지나면 없어질 마일이 넘나 많은것. 아깝게 걍 없어지게 둘 순 없지. 그래서 급하게 내년 ANA 항공 김포-하네다 왕복 1박2일짜리 티켓을 발권했다.
이것도 원래 작년 봄 벚꽃놀이 여행 잡아놓은게 연기되고 취소된건데 혜자로운 싱항이 마일 유효기간을 2021년 6월까지로 늘려줘서 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엔 정말로 갈 수 있기를🙏
예전엔 아시아나 항공 스타얼라이언스 좌석 조회에서 잔여좌석을 조회하고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로 전화를 걸어서 예약을 해야 했는데 이번에 예약하려고 보니 싱가포르 항공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예약이 가능하게 바뀌었더란!(하지만 결과적으론 싱항 한국지사에 전화해서 발권을 해야했지만.. 암튼!)
아 그리고 싱항 공홈에선 여전히 잔여좌석은 조회되지 않는다. 그냥 예약 가능한 항공편이 뜨고 예약이 가능할 뿐. 그러니 동행이 있어 몇 좌석이 가능한지 알고싶다면 여전히 아시아나 항공에서 조회해야 한다.
잔여좌석 조회가 필요 없다면 1번 건너뛰고 바로 2번으로!
1. 아시아나항공에서 잔여석 조회
내가 알기론 모바일웹/앱에서는 스얼 항공권 검색이 안되는걸로 안다. 아래 주소는 바로 가는 주소이긴 한데 모바일 최적화가 안돼있어서 PC로 보는걸 추천.
https://flyasiana.com/I/KR/KO/RedemptionStarAllianceRegistTravel.do
2. 싱가포르 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싱항 공홈은 웹/앱 어디를 통하든 예약 가능하다. 웹은 한글 지원도 된다.
https://www.singaporeair.com/ko_KR/kr/home#/book/bookflight
항공편 예약에서 마일 사용 항공권 검색으로 들어간다. 왼쪽 사진은 모바일웹이고 오른쪽 사진은 앱인데 웹에서는 마일사용 탭을 누르고 앱에서는 Redeem flights을 활성화 시켜주면 된다.
여기서 출발지 도착지 날짜 각각 입력하고 검색.
예시로 김포 출발 하네다 도착편으로 검색해 본 결과.
첫 번째 사진처럼 좌석이 없다고 나온다. 싱가포르 항공 취항지들이 아니기 때문.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을 쓰기위해서는 첫 번째 사진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눌러 STAR ALLIANCE를 활성화 시켜줘야 두번째 사진처럼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예약 가능한 항공권만 검색 결과로 보여주기 때문에 갈때 올때 모두 원하는 항공편을 선택한 후 계속을 누르면 필요한 총 마일과 추가로 결제할 택스를 알려준다. 오늘기준 서울-도쿄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1좌석 발권을 위해서는 싱가포르항공 25,000마일과 7만8천600원의 택스 결제가 필요함.
다음을 누르면 결제 페이지가 열리고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등 을 넣고 결제를 하면 되는데 여러 카드를 넣고 결제를 해봐도 도통 결제가 안되더라는. 같이 갈 친구도 동시에 예약을 하고 있었기 땜에 서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나뿐만 아니라 친구도 결제가 안돼서 진행을 못하는 중. 그래서 마이페이지에 있는 '예약'에 가니 거기에 결제는 안되고 예약만 걸린 항공편이 예약번호도 주어져서 떡하니 있더라는!!(참고로 '예약' 페이지를 여니 바로 나왔던건 아니고 5초정도 딜레이가 있는듯. 기다리다보니 나왔음.)
그래서 싱가포르 항공 한국지사로 전화를 함. 싱항 한국지사 전화번호는 02-2096-8900.(추가: 싱항 번호가 바뀜. 02-6465-0357)
여기서 싱항 직원의 실수로 긴.... 얘기가 있지만 어쨌거나 결론은 예약번호 불러주고 결제 하고 발권 완료!
한가지 주의할점은 원화로 보이지만 결제는 원화가 아니다(싱가포르 달러일듯?!). 그니까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는 꼭 풀고 결제해야 한다. DCC를 막을수 없어서 수수료가 더해져 보이는 금액보다 많이 결제됨.
내년에는 꼭 갈 수 있기를🙏
코로나이후 첫 일본: 2022 오사카 여행 준비 (0) | 2022.11.14 |
---|---|
싱가포르 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티켓 발권하기 (feat. 아시아나) (0) | 2022.06.20 |
오사카 2박3일: 먹은것들 (0) | 2019.07.26 |
오사카 다녀오면서 사온것들: 쇼핑 후기 (4) | 2019.07.24 |
하톤호텔 신사이바시 투숙기(2019.06.28~30) (0) | 2019.07.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