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트래블러'를 참 재미 없게 봤다.
류준열 배우도 좋아하고 이제훈 배우도 좋아하지만 트래블러는 8부까지 너무 재미가 없더라ㅠ
그래도 왠지 나라도 봐줘야 앞으로도 저런 프로그램을 또 할 것 같아서 의무감에 빼놓지 않고 봤었다.
그러다가 9회에 등장하는 바라데로 Varadero를 보고 저기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음.
그래서 간다! 쿠바로. 카리브해를 만나러.
올해 연말, 에어캐나다를 타고 토론토에 가서 토론토에서 아바나로 들어간다.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찾기 전까지는 막연히 중남미인지라 당연히 아에로멕시코를 탈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아에로멕시코는 환승시간이 너무 길어서 적당하지가 않았다.
가격은 80만원대에서 시작하기때문에 에어캐나다보다는 저렴했지만
길지 않은 기간동안 오고 가는데만 3~4일을 쓸 수는 없는노릇.
그래서 환승시간이 가장 적고 적당한 에어캐나다를 타고 다녀오기로.
갈때는 토론토에서 한번 갈아타면 되는데 올때는 토론토, 도쿄 2번 환승해야 한다.
그래도 아에로멕시코 1번 환승편보다 총 소요시간이 적다.
그리고 환승을 해보니, 환승 횟수보다는 환승 대기시간이 긴게 더 힘들더라는.
또 김포 도착이라는 것이 또하나의 매력. 김포는 사랑이니까.
그리하여 결국 이 루트로 선택, 가격은 1,183,200원.
오랜만에 타는 장거리 이코노미. 왠지 기대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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