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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까사 추천(2) _ 돌체비타 Dolce Vita 아파트

여행/19 쿠바

by 스울지 2020. 1.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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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추천 (1)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우리가 숙소를 정한 기준은 4가지다.

(까사 추천 아바나 까사 추천(1) _ LeoRent5 ☞ https://world-gi.tistory.com/231)

 

아바나 까사 추천(1) _ LeoRent5

숙소를 고르면서 우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것 이 네 가지였다. 1. 독채 일 것. 2. 침대는 2개(이상) 3. 한국인의 후기가 많을수록 좋음. 4. 위치는 일정중 초반 스테이는 올드 아바나쪽, 후반 스테이는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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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채 일 것.

2. 침대는 2개(이상)

3. 한국인의 후기가 많을수록 좋음.

4. 위치는 일정중 초반 스테이는 올드 아바나쪽, 후반 스테이는 말레꼰쪽으로.

 

그래서 바라데로에 다녀와서 2박을 묵은 두 번째 아바나 숙소는 말레꼰쪽으로 선택해서 베다도라는 지역에 위치한 곳이고, 여기도 성공적이었다.

 

Air B&B에서 예약했고 여기도 사진하고 똑같음.

https://www.airbnb.co.kr/rooms/21923236?s=67&shared_item_type=1&virality_entry_poi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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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0점 만점에 9점.

일단 깨끗하고 넓고 없는 것 없는 곳이었다. 청소도 매일 해주고 수건도 매일 갈아줌. 앞에 포스팅 한 레오까사보다 공간 자체는 넓었다. 그런데 1점 뺀 이유는 맨 아래에서... 까사 호스트가 Alex라는 사람으로 돼있었는데 알렉스는 체크인 할 때 만나 설명해주고 끝이었고 실제로 운영은 알리샤 라는 중년 여자분이 하는 듯. 알리샤는 영어를 할 수 없어서 의사소통은 살짝 어렵지만 만날 일 별로 없어서 딱히 불편한것은 아니었다. 알리샤 친절하고 좋았음.

그리고 생각같아서는 말레꼰 근처에 숙소를 잡고 근처에서 석양보고 그러려고 말레꼰쪽에 잡은거였는데 결국 올드아바나쪽에서 다 보고 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가게 되더라는. 그니까 베다도쪽에 숙소를 잡을 필요는 굳이 없었긴 했다ㅎㅎ 본인이 말레꼰 근처인 이점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베다도 이쪽도 괜찮을 듯 한데 그렇지 않을것 같다 하면 숙소 위치는 잘 고민해 보는것이 좋을 듯.

 

숙소 후기 시작.
숙소 위치는 3층이지만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있음. 짐 안들고 올라가도 되니 걱정ㄴㄴ

문 열자마자 보이는 거실. 벽 안쪽에 주방이 있음. 에어컨은 거실에 한개, 침실에도 한 개 있음.

주방엔 전자레인지가 있고 모카포트도 있고 기본적인 집기들은 다 갖추어져 있다.

냉장고는 역시나 채워져 있다. 생수는 큰 것은 없었고 500ml짜리들. 맥주는 부카네로와 크리스탈 두 종류 있었다. 생수는 각 1CUC, 맥주는 각 2CUC. 먹은건 나중에 체크아웃때 알리샤에게 계산하면 된다.

침실과 거실은 중문으로 분리되어 있고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침실이 나온다. 침대는 싱글베드 2개. 침대 맞은편으로 옷걸이 있음.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침실 가는 길이 있고 정면에 화장실이 위치. 사진에서 보듯이 깔끔한 건식 화장실이고 왼쪽 간유리 있는 곳이 샤워부스. 여기 화장지가 말로만 듣던 갱지재질의 뻣뻣한 것 이었음. 막 종이같지는 않지만 우리가 쓰는 그 휴지는 아니다. 다행히 여분 화장지가 있어서 우리는 그걸 사용했다.

아침식사는 이전에 머물렀던 까사보다 나았다. 여기도 가격은 동일하게 5쿡.

오른쪽 주스병엔 파파야 주스인데 이것도 진하게 갈은 것. 빵은 빵 맛이 났다!ㅎㅎ 치즈도 버터도 다 제 맛이 났고 왼쪽에 연두색 병엔 커피가 들어있는데 이건 엄청 진한겨. 보아하니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뽑아둔 듯. 우유에 먹으면 딱이었을텐데 나는 라떼보다 아메리카노 먹는 타입이라 물 부어 먹으니 좋더라는. 과일은 바나나와 파파야였음. 가지수는 레오렌트보다 적었지만 맛은 이쪽이 승리.

 

**맨 위에 언급했던 10점인데 1점 뺀 이유.

알렉스라는 남자 호스트가 택시 불러주는거 커미션을 조금 세게 받는 듯. 베다도에서 공항까지는 보통 25쿡이라고 하고 우리는 새벽시간 이동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보다 조금 넉넉한 30쿡 정도면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얘가 40쿡을 부르는겨. 새벽이라고 막 그러면서. 그래서 결국 올드아바나 광장에서 택시 예약을 함. 필요하면 나중에 말하겠다고 했었기땜에 우리 예약했다고 알렉스에게 얘기하니 자기도 30쿡에 구했다면서(헐) 니네가 예약했으면 어쩔 수 없지 이러고 앉았음.

그러나.... 예약한 택시가 안와벌임... 공항 못갈뻔.... 다행히 체크아웃때문에 와 있던 알리샤가 옆집 아저씨를 깨워서 타고 공항에 올 수 있기는 했지만 알렉스가 저렇게 무리만 안했으면 이런일이 있지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지라 1점 마이너스. 에어비앤비 후기에도 택시 커미션 얘기가 있던데 택시 예약할 일 있으면 주의가 필요할 듯. 그리고 번외로 곧 그 택시가 어떤 택시였는지도 포스팅 할 예정. 

 

++어떤 택시였는지 포스팅 추가

https://world-gi.tistory.com/234

 

아바나에서 이 택시는 타지마오(새벽에 공항 못갈뻔한 ssul)

이 사단의 발단은 앞선 포스팅에서도 밝힌것 처럼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택시 호출 비용을 무리하게 불렀던 데 서부터 시작한다. 이전포스팅 ☞ https://world-gi.tistory.com/232 아바나 까사 추천(2) _ 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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