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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셋째날: 시드니 본가에서 먹은 마지막 저녁

여행/19 호주-멜번&시드니

by 스울지 2019. 6.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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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테판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던 중 시드니에 얼마 전에 열었다는 본가에 가서 먹기로.

 

 

가이드분도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그러더란. 투어 종료 후 드랍 장소는 원하는 곳을 얘기하면 됐던지라 본가에서 내렸다.

한 삼십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던지라 일단 리스트에 올려놓고 다른곳에 가볼까 하고 나왔다가 원래 가기로 했던곳으로 가자 하고 다시 들어가서 웨이팅. 웨이팅 하고 있던 사람들 중 절반은 외국인 절반은 한국인 정도 되더란.

 

웨이팅하는 공간. 꽤 여러 종류의 맥주도 있었고 한국 술도 있었음.

 

우삼겹(23달러), 생갈비2(1인분 28달러), 돌솥비빔밥(16달러), 공기밥(3달러), 카스2(1병 6.5달러) 주문함. 호주 왔으니 호주 맥주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꼭 카스 드셔야겠다셔서 카스로 주문했다.... 그리고 당시엔 우삼겹 1+1 행사였던지라 1개 주문했는데 2개 나왔음. 그리고 이 날은 공휴일이었어서 10% 서차지가 붙었다.

 

쌈채소와 밑반찬이 세팅되고.

 

나온 상차림만 보면 서울 어느 고기집이라고 해도 믿을듯ㅎㅎ

 

먼저 돌솥 비빔밥이 나왔음. 사진찍는거 또 까먹어서 비빈 후에 찍었다ㅎㅎ 한국에서 먹는 맛 똑같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란.

 

생갈비가 나왔음. 물론 호주산 소인데 엄청 얇게 잘 썰어두셨더라는ㅎㅎ 조금만 더 두꺼워도 좋았을 뻔.

 

이어서 나온 우삼겹. 우삼겹 굽는건 스탭이 와서 도와주었음. 매니저 같은 분이 계속 홀을 돌아다니면서 고기 굽는데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 위주로 많이 도와주고 다니시더란. 스탭들은 다 한국사람들이었던 듯. 한국말로 주문 추가&수정이 가능하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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