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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둘째날: 시드니 수산시장

여행/19 호주-멜번&시드니

by 스울지 2019. 6.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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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가서 수산시장에 갈거라고 1도 생각 못했지만, 엄마가 호주 오기 전 봤던 어떤 여행프로그램에서 누가 시드니 수산시장에 가서 꼭 가보라고 추천했다고 가보자고 하셔서 이 날 아침 즉흥적으로 수산시장으로 출발.


시드니 수산물 시장이 어디있는고 하면, CBD기준 달링하버 지나서 있음. 달링하버 구경도 겸사겸사.



호텔에서 나서자마자 보이는 퀸빅토리아 빌딩. 오늘도 날씨 맑음 맑음.


달링하버쯤 가서 다리 건너는 중. 달링하버 다리를 찍은건데 찍고나서 보니 사진에 찍힌 중국인 가족이 마치 라잌 우리집 같은 느낌=_=


다리를 건너니 또 CBD랑은 다른 한가로운 주택가 풍경이 나타나서 공원 구경하며 슬슬 걷다보니 비린내가 슬며시 나기 시작. 거의 도착했다는 뜻이겠지.


시장에 다 와서 입구를 못찾아 두리번거리던 우리 가족을 구루마 끌고 있는 현지인분이 인도해주셔서 무사히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날것의 식재료들을 이렇게 잔뜩 놓고 팔고 있더라고요.


수산시장에 왔지만 식재료를 사러 온 것은 아니므로 식당쪽으로 향해봅니다.

아침인데도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고?!


앞에 놓인 작은 생선들을 하-암 하고 먹으러 가고있는것 같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배스 그로퍼라는 이 칭긔는 뉴질랜드 돗돔 이라는 어종인데 심해에 산다고 네이버가 알랴줌. 으엄청 큼.


아빠가 튀김냄새에 이끌려 가신 곳. 오징어 튀김을 원하셨지만 아침부터 맥주먹기는 조금 그렇다셔서(왜.......죠?!!!!) 옆에 있는 해산물 가게로.


우리가 간 식당은 여기. 

콧수염 단 아저씨 호객 성공.

바로 보이는 저곳에서 주문하면 되고 그 옆쪽으로 테이블이 마련돼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음.


사시미 한 팩(18.5달러), 연어스시 한팩(21.5달러), 주꾸미 꼬치(9달러)랑 랍스터(24.5달러), 콜라 2페트(4.5달러*2) 주문.

무난하고 간단한 아침식사였음. 


간단히 아침식사 겸 수산시장 구경을 마치고 두고 나온 물건들을 가지러 잠깐 숙소에 들르러 가는 길에 뭔가 비행기가 날아다니며 글씨를 쓰고 있는 중.

보도 듣도 못한 신박한 홍보 방법에 컬쳐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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