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피라마을에서 2박을 한 곳은 Cycladic Suites.
https://maps.app.goo.gl/E4qau3bijoqWcVCs5
Cycladic Suites · Agiou Athanasiou 8, Thira 847 00 그리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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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10분쯤 걸리는 곳에 있는 호텔이다.
우리가 예약한 룸타입은 Cave Suite with Private Yard, Jacuzzi and Steam Room E1.
방 이름처럼 자쿠지와 스팀룸이 있는 방이다.
침대는 퀸베드이고 좌측 상단 에어컨 보이는곳 더 왼쪽으로 TV가 달려있다. 누워서 보기 좋은 각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도 볼 수 있음.
이것이 스팀룸.
일단, 우리는 이걸 가동시켜보지는 않았다. 산토리니 이미 밖이 사우나인데 스팀룸까지 틀게 뭐 있남. 그런데 스팀룸의 치명적인 단점이랄까.. 샤워를 여기서 해야함. 따로 샤워부스가 있지 않음. 이게 왜 문제냐 하면 샤워기가 달린쪽 벽면 말고 3면이 유리인데 블라인드는 한면에만 있다. 샤워기 달린쪽 맞은편 유리 너머엔 전신거울까지 달려있음. 뭐 부부나 커플끼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음..ㅋㅋ
세면대를 사이에 두고 스팀룸과 화장실이 있음.
냉장고는 작동 잘 하고. 화이트 와인도 한 병 준다. 우린 이걸 마지막날 잘 먹었음. 라벨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그랬넹.
그리고 여기가 프라이빗 야드. 요기에 자쿠지가 있고 선베드랑 테이블이 있음.
저 흰 벽 뒤가 바로 길가인데 벽이 높아서 해 지는 모습이 보이지는 않는다.
아까 말한것처럼 이미 덥기땜에 자쿠지도 가동 안시켜 봄. 첨에 체크인할때 매니저가 자쿠지와 스팀룸 가동 방법, 주의사항 등 다 안내해줌. 참고로 저 꽃은 조화.
숙소 근처의 야경. 야경은 또 이쁨. 이게 방에서 보였으면 최고였을텐데.
여기 숙소는 가격대비는 만족도가 조금 떨어진 편. 2박 496유로에 현지결제 20유로가량 있어서 520유로쯤 했나.
스팀룸이나 자쿠지를 쓴다면 만족도가 높아질텐데 사실 우리에겐 딱히 필요없는 시설이었어서 공간 자체는 여유로웠지만 가격대비하면 오히려 이아마을 숙소가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
그리고 이곳도 꼭 이 점점점 경로를 따라 숙소를 찾아가시길.
점점점 표시가 큰 도로길 따라 가는 길인데 여기도 물론 길이 울퉁불퉁하고 쉽지 않으나 계단이 훨 적고 다른길에 비하면 잘 정비되어있는 길임. 우리는 다른길로 찾아가게 됐는데 유럽 돌길 다 비켜, 여기가 찐임. 진짜 캐리어 바퀴 빠지는줄 알았음ㅋㅋ게다가 계단도 적잖으니 꼭 도로있는 길로 가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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