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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맛집 리뷰(9)_Dos Pelotas(+말레꼰 선셋)

여행/19 쿠바

by 스울지 2021. 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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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꼰 가까이 가서 마지막 노을 보기. 좋아하는 사진이니까 그룹으로 안묶고 그냥 한장씩 내맘대로 포스팅하기.😁

 

 

하지만 조짐이 좋지 않았다 흑. 이쪽이 해 지는 방향인데 구름에 가려서ㅠ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말레꼰.

 

 

역시나. 해는 구름속으로 숨어버려서 해가 쏙 넘어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해가 진 프라도 거리를 따라 식당으로.

 

 

찾아간 식당은 근처에 있는 Dos Pelotas. 구글맵에도 있는 곳. 우리도 아마 구글맵이나 맵스미 평점 보고 갔던 기억.

 

나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까웠기 때문에 가게 장식이나 종업원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

 

 

우리가 주문한건 새우요리와 생선요리. 그리고 맥주. 쿠바 맥주 먹고싶었는데 쿠바맥주가 없다고 해서 수입맥주 달라고 했더니 베트남 333맥주를 줬다ㅎㅎ 생각지도 못한 정체ㄴㅇㄱ. 수입맥주의 아이콘?! 같은 느낌의 하이네켄이 아니라 좀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쿠바잖아. 공산주의 국가ㅎㅎ 워낙 가까운 공산주의 북한이 있으니 베트남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 

 

 

사실 뭐 주문했었는지 기억도 안났는데 영수증 보고 알았다ㅎㅎ

filete de pescado>생선 필레 

camarones al ajillo>마늘새우

pescado가 생선 이란 뜻도 있는데 생선 중 대구 라는 뜻도 있나본데 대구인지 생선인지 기억 안남..ㅠ

암튼 맥주까지 둘이 먹은 총 금액은 14.85쿡.

맛은 뭐 냄새가 난다거나 그렇게 실망스러웠던 기억은 아니지만 쿠바에서의 마지막 식사 치고는 좀 아쉬웠던 기억.

현지식당st 체험한데 의의를 두기로ㅎㅎ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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