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꼰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되는 신축호텔 SO/ Paseo del Prado(지금 찾아보니 Accor그룹이네ㅎㅎ)에 있는 루프탑바에서 석양을 감상하며 술이나 밥 먹으면서 쿠바 마지막날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브레이크 타임이었나..통으로 예약이 돼있다고 했었나.. 암튼 기억이 잘 안나는 이유로 못가고 좀 더 멀리 떨어져 있는 Iberostar grand packard 호텔로. 두곳 다 올드 아바나에 있는 5성급 호텔.
아래 사진에서 건물을 가로지르고 있는 저 4층 부분이 야외 수영장이고 여기에 바가 있다. El Faro Pool Bar.
호텔에 들어서니 흰머리가 히끗히끗한 신사분이 정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셔서 깜짝ㅎㅎ 한국 후손분이셨는데 잠깐 인사하는 동안 명찰을 보니 KIM이라고 써있었다. 그분덕에 바가 어디에 있는지 수월하게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실내는 이렇게 생겼고 밖의 뷰가 훌륭하기때문에 다들 밖에ㅎㅎ
풀바에서 보는 뷰. 수영하는 사람이 한두명 뿐. 나머지는 다들 풀바 놀러온 손님들ㅎㅎ
요기서도 이렇게 모로요새가 잘 보이는군.
둘다 뭘 시켰었는지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남=_=
해지는 모습까지 보다 여기선 프라도 호텔에 가려 해떨어지는 모습이 안보여서
말레꼰 근처로 가서 해 들어가는 모습 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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