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아 바라데로 리뷰(1) _ 룸

바라데로엔 멜리아 계열의 리조트가 많이 있다. 멜리아 인터나시오날(인터네셔널... Melia Internacional), 멜리아 라스 아메리카스(Melia Las Americas), 멜리아 페닌슐라 바라데로 등. 그 중에서 우리는 멜리아 바라데로에 머무름. 이제훈, 류준열의 '트래블러' 에도 나왔던 그 곳이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밥, 술 다 무제한이라 이거에요.
http://ge0.me/AmBS6IuuBk/멜리아_바라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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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5성급이다. 그치만 5성급이라고 하기엔 시설이나 식사면에서 무리가 좀 있고 4성급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음.

2시 체크인인데 1시쯤 도착했지만 바로 체크인을 해 주었다. 일찍 안해준다는 후기 많이 보고 갔던지라 안해줘도 어쩔 수 없지 하고있었는데 해줘서 넘나 기쁨ㅎㅎ
우리가 갔던 시기가 12월이었던지라 역시나 로비 가운데에 대형 트리장식. 위에 맵스미 지도에도 보면 나와있지만 건물이 건물이 방사형으로 뻗어있는 구조라서 가운데 조경을 기준으로 둘러가며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팔찌를 채워줍니다ㅎㅎ

우리가 묵은 방은 1116호. 11층 16호 아니고 2층에 있는 방이었다.
왼쪽 종이 두 장은 타월카드, 오른쪽 하늘색 카드 두 장은 방 키.
풀이나 해변에 나갈 때 타월 카드를 주면 타월을 준다. 타월은 타월로 교환이 가능하고 체크아웃때 타월을 주면 마지막에 저 종이를 다시 돌려줌.(우리는 체크아웃 후 더 놀다가 버스를 탈 생각이었던지라 타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프론트에서 체크아웃 하는 직원이 가져가고 뭔가 프린트된 종이를 따로 줘서 그걸 쓰기도 했다)

방은 트윈베드였고 뷰는 사이드에 풀이 보이는 뷰였음. 테라스도 있고 테라스 벽엔 빨래 건조대도 있어서 젖은 수영복 말리기에도 편했다.

현관 바로 옆에 있는 수납장 위에는 1.5L짜리 생수 한 병과 포트, 컵 등이 있고 흰색 둥근 통은 아이스 버킷이다.
수납장을 열면 냉장고가 있고, 냉장고엔 맥주 2병과 탄산음료 3종류가 들어있음. 윗 선반에 든 것은 우리 짐=_=
청소할때마다 냉장고 음료는 새로 채워준다.

화장실엔 드라이어도 있고, 어매니티는 대용량. 어매니티는 가져간 것 써서 질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비누는 나쁘지 않았다.

샤워부스 수압도 좋았고 수건도 넉넉했음.

물감 풀어둔 듯한 예쁜 바다는 도착날 본 것이 마지막이었지만..ㅠ 룸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서 불편함 없이잘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