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맛집 리뷰(5) _ El Dandy : 고구마 튀김 맛집

여기도 워킹투어 가이드분에게 추천받았던 집. 고구마튀김 맛집이라길래 FAC 가기 전 간단히 요기를 위해 들름.

맵스미에도 El dandy 라고 검색하면 나옴.

http://ge0.me/4mBG8f26xq/El_D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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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 처럼 꽤 힙한 가게다. 적당히 시끄러운 음악과 적당히 많은 사람들.

모자 이뿌게 쓰고 칵테일 만드는 청년. 저 청년 모히토 잘함ㅋㅋ

일단 첫 잔은 모히토로. 쿠바에 왔으니 1일 1모히토는 먹어줘야함.(1일 1모히또만 한게 아니라는게.....

고구마튀김 맛집이라고 하니, 고구마 튀김과 토마토 브루스케타 주문. 왼쪽 녹색 접시는 기본 안주인 땅콩인데 요것도 맛있었다.

토마토 브루스케타, 맛있었다. 희한하게 빵은 밀가루맛 빵인데 위에 얹은 토마토를 정말 잘 만들어서 밀가루 냄새를 감췄다. 놀랍~

그리고 소문난 고구마튀김 맛집 답게 고구마튀김 맛있었음. 걍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쿠바 리브레를 또 주문.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쿠바 리브레였다는.ㅎㅎ

이거는 아바나클럽도 사왔겠다 콜라 넣어서 서울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인지라.

그래서 결과적으로 가격은 물 500ml짜리 1.5쿡, 모히토 1잔에 4쿡, 쿠바리브레 1잔에 4쿡, 브루스케타 3.5쿡, 고구마튀김 4쿡. 총 25쿡에 서비스차지 붙어서 27.5쿡.

요기 간단히 술 먹기 좋은곳으로 추천함. 칵테일도 맛있고 간단히 먹을만한 핑거푸드들도 맛있음.

저녁 대신 먹기엔 조금 가벼우니 저녁먹은 후 숙소 그냥 들어가기 아쉬울 때 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