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뮌헨 호텔: 비 바디 호텔 바이에89 (Vi Vadi Hotel Bayer 89) 투숙기

여행/19 뮌헨&런던

by 스울지 2019. 10. 16. 10:30

본문

반응형

뮌헨에서 3박했던 비 바디 호텔 바이에 89. 중앙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렸고 옥토버페스트 축제장에서는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서 위치면에서는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에 만점짜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다.

우리는 트윈룸에 묵었고 캐리어를 다 펼쳐놓지는 못하고 절반정도 펼쳐놓고 사용하는 정도의 방 사이즈였음.

침대 위에 올려져있는건 하리보같은 젤리인데 다른 후기들 보면 저거 맛있었다던데 먹을 생각을 왜 못했지=_=

​침대와 마주보고 벽걸이 TV가 걸려있음. 삼성 스마트TV였는데 기본적으로 아리랑이 호텔 제공 채널에 있다. 그런데 그게 중헌게 아니라 이게 인터넷이 연결이 됨! 호텔에 있는게 스마트TV더라도 직접 인터넷에 연결은 안되는것이 보통인데 여기꺼는 연결이 되더란! 그니까 유튜브 연결해서 보고싶은거 보세여>_< 단, 한글타자는 당연히 안되니까 채널이름이 영어로 된걸로다가(예를들면 KBSJOY라든지ㅋㅋ는 우리얘기. 무엇이든 물어보살 한국보다 더 열심히 봄)  

​한켠에는 이렇게 데스크랑 스툴도 있고요. 우리는 둘째날 여기서 뭔가를 매니 먹었지요=_=

​옷장엔 옷걸이도 넉넉하게 들어있고요. 자그마한 금고랑 냉장고도 있음. 기억에 무료로 제공되는 물은 없었던 것 같고 특정 층에 자판기가 있어서 맥주나 물 등을 뽑아서 마실 수 있다. 슬리퍼도 없지만 프론트에 말하면 주는데 시크한 검정색임. 재질은 매우 도톰한 재질이라 꽤 잘 사용했음. 그리고 해장에 필요한=_= 전기포트도 프런트에 말하면 빌려준다.

​샤워실도 매우 단출하지만 있을건 다 있음.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구비되어 있고 헤어드라이어도 당연히 있음.​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 있음.

​샤워부스엔 해바라기형이랑 핸드헬드형 샤워기가 다 있어서 매우 편리.

​숙박하는 동안 내내 매일 수건 갈아주고 청소 해줬었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호텔이었던지라 호텔 집기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는 않았음. 호텔 옆에 Back&flavour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 샌드위치 별거 안들었는데 맛있어서 아침으로 먹기에도 좋았다. 옥토버페스트 기간 숙소는 가까운 곳으로 잡으라는 많은 포스팅들의 조언대로 가까우니 좋긴 좋더라. 해당 기간 호텔 숙박비가 전반적으로 넘사벽 수준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위치와 더불어 가격대비 만족도도 상당히 좋았던 호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