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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오사카 아시아나 항공 탑승기

여행/일본

by 스울지 2019. 7.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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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오사카 여행.


이번엔 에티하드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끊은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다녀왔다. 출발 한달반쯤 전에 끊은 김포 출도착편.​


금요일 일찍 퇴근하고 도착한 공항은 매우 한산했음. 이래서 김포공항 너무 좋아.

2층에서 먼저 환전한 것을 찾고, 거의 속이 빈 캐리어를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부쳤다. 배기지택을 붙이려던 언니가 가방 방향을 바꾸려고 가방을 들다가 가방이 너무 가벼우니까 되레 놀라더라ㅎㅎ 



4층에서 한큐패스 예약한걸 찾고, 3층에서 포켓와이파이 예약해둔것도 잘 찾아서 이제 면세구역으로.


이렇게 텅 빈 면세품 인도장은 처음ㅎㅎ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다. 이때가 대략 금요일 네시쯤이었는데 이렇게 텅텅비었.....

기다리지 않고 면세품을 모두 수령하고. 이번엔 부피 큰 것들을 많이 사서 누가 봤으면 보따리상이라고 생각했겠지. 아니예요 다 제거예요..​


면세품 찾아서 허브라운지로. 라운지도 한산ㅎㅎ 이러니 김포공항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나!


면세품 부피 정리를 간단히 마치고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아시아나 기내식 형편없을것에 대비해 비빔밥 한그릇.

허브라운지 비빔밥 좋아함ㅋㅋㅋ 이 날은 열무도 있어서 열무비빔밥으로! 요기다가 생맥주 한잔 꿀떡 하면 뭐 게임 끝.



탑승시간이 돼서 비행기 탔음. 김포발 오사카 간사이 공항행 OZ 1165편. 협동체인 A321 기종이다.

빈 것처럼 보이지만 거의 만석이었음.

AVOD, USB 충천포트는 있는 기종. 갈때 스타이즈 본 있길래 그거 봤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다 못 보고 내렸지만.


집에 흡연자가 둘이나 있어서=_= 아시아나가 기내면세에서 담배 판매를 재개했다길래 돌아가는 비행때 주문하려고 보니 한국 담배는 없더라.. 이때까지는 없었는데 7월 언제부턴가는 추가돼서 지금은 한국 담배도 판다고. 암튼 나 다녀온 6월 말에는 외산담배만 주문이 가능했다.


자 이제 출발!


아닛 작년말 후쿠오카 갈땐 음료도 물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콜라도 주다니?! 

밥은 야채 볶음같은건데 고추장에 쓱쓱 비벼서 대충 먹음. 고추장 없었으면 못먹을맛. 이러니 라운지에서 비빔밥을 먹고 탈 수 밖에.


이렇게 간사에 공항에 잘 내렸고.


이번엔 오사카 간사이 발 김포행 아시아나 항공 탑승기.


오사카 공항 스벅 사람 미어터짐. 나도 그 행렬에 끼어 구매하긴 했다만... 간사이 공항이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간절했음.


이날따라 다이너스 카드를 놓고 가서.. 다이너스 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도 많던데 라운지 못들어감ㅠ PP카드로 먹을 수 있다는 면세구역 밖 식당은 웨이팅이 길어서 못먹고ㅠ 저녁에 배 곯고 돌아다니다가 겨우 간식거리 찾아 먹었다. 저거 덴뿌라인줄 알고 달라고 했는데 떡이었음. 근데 맛있었다.... 맥주도 맛있었지. 


비행기 탑승. OZ1155편 오사카 갈 때랑 같은 A321 기종.


뭔가 얹지 말고 그냥 고추장이랑 흰 밥 줬으면... 이건 짜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 이상한 맛이라 진짜 몇숟가락 먹다 닫고 반납.

그래도 전체적으론 작년 일본 비행에서보다 기내식 퀄리티 나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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