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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겨울여행3] 갔다 오면서 같이 온 물건들. 면세&공항&돈키호테 등

여행/일본

by 스울지 2019. 3.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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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에서 사온것들


맨 왼쪽부터 조야 매실주, 조야 매실주 유자, 북해도우유 카스테라, 북해도 버터. 


먼저 초야 매실주 유자맛.

초야 매실주를 사러 술 파는 코너에 가니 시음회를 하고있!! 안그래도 살랬는데 시음회도 하니 마셔보고 또 샀다. 흐흐허헣.

원래는 허니랑 엑스트라 이얼스 시음회 하다가 갑자기 유자를 한잔 뙇 따라주길래 마셔보고 유자도 샀음=_= 

아즈씨, 호구 찾는 눈이 보통이 아니시네예.

유자맛 초야 우메슈 2,000엔. 


온더락으로도 먹을 수 있고요 유자 모히토로도 먹을 수 있고요 따뜻한 물 넣어서 뜨시게도 먹을수 있다고 허네요.

알콜 도수는 15도. 인공적인건 암것도 안들어갔다고. 그래도 작작 마셔야......ㅎㅎ


이거는 젤로 기본맛. CHOYA Extra years. 

보면 알겠지만 안에 매실 열매가 통째로 들어있음. 이것도 2000엔. 


술도 안먹었는데 손은 왜 떨었댜. 나 참. 이거는 알코올 도수 17도.


북해도산 버터. 큰 통에 든 것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건 유통기한도 짧고 혼자서 소비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여 소포장 된걸로 사왔음.

15개 짜리고 1,050엔. 


3층 스마일로드 초입에서 파는 북해도우유 카스테라.

안그래도 사려고 갔는데 시식용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앗 JMT.. 만든지 얼마 안됐는지 따뜻하더라고요. 맛이 없을수가 없져ㅠ 욕심나서 이것도 큰거 사려다가 혼자만 한번 쓱 먹고 말려고(나는 욕심쟁이임) 그냥 작은걸로 사옴. 세금 포함 650엔.

근데 작은걸로 사오길 잘한듯. 아래에 설탕박혀있음ㅇㅇ. 나가사키 카스테라처럼 설탕 큰 덩어리가 박혀있는데 나는 그거 좀 시러함ㅠ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식감을 망치는거 싫어해서. 아래 설탕덩이 다 떼내고 먹음. 담번에 가도 작은거 사올테야.


-돈키호테에서 사온것들


돈키호테에서 막 쓸어담고 그러는때는 좀 지난듯?! 이번엔 뭐 살게 딱히 없더라고. 글서 택스리펀 받을만큼도 안 산듯.


UCC 드립백 초록색 18개짜리랑 맥주들.(적힌 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 가격)

UCC 커피는 갈때마다 사오는 품목. 겨울대비는 초록색, 여름대비는 파란색으로 사오는 편인데 진짜 별 생각이 없었나봐ㅋㅋㅋ 1봉에 세금 포함 438엔. 

맥주는 왼쪽부터 아사히 당질0%(187엔), 기린 극상-뭐 극상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첨보는 금박붙은애(137엔), 산토리 리치몰트 당질 75%(115엔), 삿포로, 기린 그린라벨 당질70%(187엔). 마스크 진회색, 피타마스크. 

저당질 맥주들은 일본 가면 걍 들고오는 품목 중 하난데(거기서 다 맛 못보니까 가져와서 맛보는=_=) 이번엔 산토리 리치몰트 못보던게 생겼길래 집어와봄. 이미 먹어본 바, 아사히 당질 0%짜리보다도 가볍게 느껴진다.

진회색 마스크는 피타마스크 옆에 있길래. 피타이트 마스크라함.(PITIHGT FIT MASK). 피타마스크 유사품인듯한데 색깔이 더 진해서 한번 사봤다.(322엔) 피타마스크가 색깔이 여러개 더 늘었던데 새로 나온것 중 네이비로 하나 집어와봤다.(피타마스크 개당 430엔) 

마스크는 중장거리 비행 후나 공연장 갈 때 주로 쓰는 편인데 피타마스크가 편한게 하나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가방에 넣어다니기 좋아서 갈때마다 서너봉지씩 사오는 품목 중 하나. 


치즈들. 북해도산 치즈들로 집어와봤다. 물론 모두 개별포장 되어있는 것들로 사옴. 세개짜리는 까망베르 치즈.(개당 394엔)


-면세점에서 산 것들


지난번 호주갈때 액체 면세품들을 거의 안사서 그리고 또 잡혀있는게 호주인지라 화장품들을 이것저것 좀 샀다.

왼쪽 위에서부터 캠퍼 운동화. 러너 업. 모델은 같고 색깔만 다름. 개당 113,072원. 전에 신어본 모델이라 신던 사이즈 똑같이 샀고 사이즈 재고 있길래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삼.

라로슈포제 폼 클렌저. 9,180원. 원래 쓰던거. 향도 진하지 않고 순해서 좋아하는 라로슈포제 폼.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100ml짜리. 112,670원. 늘 쓰는 갈색병 에센스. 제일 만만하고 잘 받는 에센스.

랑콤 이프노즈 3개 세트. 43,860원

아토팜 리얼베리어 엑스트라 크림 13,688원.

조셉앤 스테이시 니트백. 28,657원. 이거 아직 펼쳐보지도 않았음ㅎㅎ


내가 제일 많이 사는 품목 중 하나는 카카오 프렌즈.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21,590원.

라이언 네임택 5,124원. 이거 이렇게 클 줄 몰랐는데 너무 커ㅠ 얘는 실패ㅠ

플라잉 라이언 피규어 키링 4,485원

하트 어피치 피규어 키링 4,485원 키링은 에어팟 케이스에 끼우려고 샀는데 고리가 커서 막상 끼우니 좀 이상해ㅠ 그래서 원래 케이스에 있던 키링에 피규어만 떼서 달고다니는 중.

무지 보조배터리 20,543원. 보조배터리 라이언 이뻐서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무지뿐이라ㅠ 그래도 귀엽다.

구름속 라이언 폰케이스 9,471원. 봄에 끼우면 이쁘겠오!!

커버낫X카카오 프렌즈 폰케이스 12,628원. 이건 사자마자 갈아끼웠다. 슬라이드 케이스라 카드 한 장 넣을 수 있는데 교통카드 넣어 다니니 역시 편함.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는 뜯으면 이런 모양인데 꽤 크다. 지금 사무실에서 잘 쓰는 중.

무선충전이 고속은 아니라서 그건 좀 아쉬운데 고속으로 하고싶으면 걍 케이블 바로 끼워서 하면 되니까 괜춘.

귀여우니까 사는거져 뭐ㅎㅎㅎㅎㅎ

 

임블리 핑크팬더를 찾아라 수면잠옷 상의(14,762원)/하의(14,216원).

겨울 잠옷 구매. 이쁜데 보들보들해서 좋음. 촉감 성공적. 히힣

 


-LoFT에서 산 것들

 

로프트에선 장난감=_= 주로 사는데 이번에 온천의 후치코2(개당 648엔?!?!? 지금 포스팅 하면서 영수증 보는데 2개에 1,200엔이 찍혀있네?!?!? 보통 비싼게 400엔 선인데 엄청 비쌌군;) 있어서 2개 샀는데 둘 다 같은거 나와서 하나는 캐뤼서님께 나눔.

피카츄 케이블 보호 피규어(734엔)도 하나 사봤고 DOGBIRD란게 있길래(개당 950엔) 이것도 하나 사봄. 우리말로는 개새. 하나는 내꺼고 하나는 뭐랜다님 선물. 



이게 '개새' 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아이디어인가 봄. 이윤원씨가 디렉터고 안경환씨가 디자인했댜(고 패키지에 써있네).

6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듯. ​​​​​​​​​



패키지를 뜯으면 이런 일러스트 카드 1장과 본품이 들어있음.



나는 시바나 비숑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뜯었는데 불테리어 개새가 나왔다.


​뭐랜다님껀 나중에 전해드리고 나서 뭐 나왔는지 구경해야징.

 

삿포로에서 그리고 면세에서 데려온 것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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