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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멜버른: 콴타스 항공 이용기

여행/19 호주-멜번&시드니

by 스울지 2019. 5.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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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걱정했던 구간에 드디어 진입!

 

다행히 비행기는 연착되지 않고 정시에 도착했고 짐 찾아서 세관검사를 통과하고 콴타스 터미널로 이동해 짐 부치고 비행기 탑승해야 하는 미션.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30분ㅠㅠ

 

뱅기에서 나눠주는 세관신고서를 가족 수 대로 작성하고, 패스트 트랙도 한손에 꼭 쥐고 내렸음.

이미그레이션 표시를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키오스크 기계에 여권을 넣으면 자동으로 한글로 화면이 바뀌고 거기서 체크하라는거 다 체크하면 이런 표딱지를 준다. 보니 이 티켓 받았던 시간이 7시 34분이었군.

 

 

그러면 이걸 가지고 다시 입국심사 하는 기계로 가서 사진 찍고 하면 되는데

이번엔 아시아나랑 도착시간이 겹쳐서 한국사람이 기계 앞에 넘나 많은것!

그래서 딱 보니 옆에 패스트트랙 레인이 뙇!!! 패스트 트랙 레인엔 입국심사관이랑 1:1로 심사하는 우리가 흔히 보던 그건데 사람 수가 절대적으로 적더라는.

그래서 엄마아빠를 이끌고 거기에 줄을 서서 금방 입국심사를 마치고!

(지난번에 왔을땐 패스트트랙 써먹지도 못했는데 여기서 써보는구나ㅠ)

여기서 입국심사를 하면 자동 출입국심사를 위해 앞서 기계에서 받았던 저 표딱지는 쓸모가 없음. 저거 받으려고 기계앞에서도 줄섰었는데 안받았어도 됐을뻔. 

 

입국심사 마치고 나오니 짐 벨트가 돌기 시작. 오래지 않아 우리 셋 모두 짐이 다 나왔다. 비즈라 짐이 빨리 나왔던 편. 바로 짐을 찾아들고 초록색 Nothing to Declare쪽으로 가서 우리 세 식구 세관 신고서 작성한걸 내고 바로 통과. 먹을거 안챙겨 온 보람있음!

 

그리고나서 밖으로 나서면 바로 콴타스 도메스틱 트랜스퍼 안내 표시가 보이고 그거 따라서 쭉쭉 직진.

 

어떤 여행사 포스팅에서 봤던것 처럼 맥도날드도 지나서 안내 표시대로 쭉쭉 가면 요런 광경이 나옴.

밖으로 살짝 빠져서 걷는 구간도 있으니 겁먹지 말고 표시판 따라 무브무브!

저 바깥 구간을 통과하면 바로 짐 부치는 곳이 나옴.

그 곳 입구에서 콴타스 직원이 서서 한명한명 티켓 혹은 보딩패스 를 보고 너는 이쪽 너는 저쪽 하고 가야할 곳을 알려준다.

우리는 인천에서 출발할 때 온라인 체크인은 해뒀지만 짐을 부쳐야 했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림.

당연히 미국이나 유럽 혹은 멜번에서 했던 것 처럼 키오스크가 있고 기계에서 배기지 클레임 택을 받아서 셀프로 부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 줄 서있으면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하는것처럼 직원이 다 체크인을 해주는 시스템.

여기서 한 30분 가량 기다렸는데 앞에서 서두르지 않았다면 정말 똥줄탔을겨ㅠ(사실 기다리면서도 좀 초조불안 하긴 했음)

 

그래도 다행히 문제없이 짐을 보내고. 짐 보내고 나면 짐 부쳐준 직원이 저쪽으로 가라고 알려줌.

거기서 보안검사 다시 받고 이제 콴타스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타면 끝.

 

다행히 여유는 1도 없었지만 긴장했던 만큼 철저히 예습하고 간 덕에 한시간반만에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치고 탑승에 성공.

 

콴타스 터미널 가서 우리 게이트 찾아서 화장실 갔다가 앉으니 바로 탑승 시작. 크흐.

 

이번에 탄 비행기는 QF 419편 3-3배열의 B737 기종. 짐 부칠때 보딩패스도 같이 줌.

 

 

모니터는 없는 기종인데 콴타스 비디오였나 그 앱을 다운받으면 콴타스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비행 중 볼 수 있음.

태블릿 꽂을 수 있는 공간을 저렇게 해둔건 또 처음이라 신기. 물론 태블릿은 본인꺼ㅎㅎ

 

나름 FSC라서 먹을것도 주는데 아침이니까 커피로 신청해서 받아 먹음. 저거 빵 은근히 맛있다ㅋㅋ 달달하니 좋은 커피 친구.


이렇게 약 한시간가량의 비행 끝에 드디어 멜버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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