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 바이 힐튼 멜번 투숙기

점심 먹고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체크인 가능했던 더블트리 바이 힐튼 멜버른(DoubleTree ​by Hilton Melbourne)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바로 앞에 있고 스카이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까워 위치는 점수 만점.

트윈룸으로 예약했고 트윈룸으로 받음. 침대 사이에 있는 협탁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고.

예약할 때 보니까 룸타입(King 이나 Twin 등등) 옆에 INTERIOR 라고 돼있는 이게 뭔가 했었는데 자세히 설명 읽어보니 창문이 없는 방이었음. 창문 있는 방이 가격이 살짝 높았지만 창문있는 방으로 선택.(창문 없는 방 답답쓰.....) 그리고 그 창문 뷰는 공사장뷰. 안그래도 길치 방향치인데 건물만 들어가면 어느 방향인지 모르는 사람이기때문에.......어느쪽 위치에 가야 플린더스 역 뷰 방인지는 감도 못잡겠고 생각도 안함. 쓸데없이 머리 굴리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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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은 712호. 열쇠는 카드키 한 장만 주었고요.

입구 방 문 바로 옆 옷장엔 옷걸이 넉넉. 배스로브도 있었고 슬리퍼도 있었다.

헤어 드라이어는 옷장 하단 서랍에 있음. 첨에 화장실 안에서 못찾아서 한참 찾아 헤멨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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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샤워부스만 있고 다행히 핸드헬드 샤워기가 설치돼있어서 편했다. 

어매니티는 더블트리가 대체로 그러하듯 크랩트리 앤 에블린. 

아래 사진처럼 세면대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비누가 있음.

오른쪽엔 샴푸, 린스, 바디로션. 바디클렌저는 샤워부스 안에있음. 

2명 묵는다고 2병씩 안줌. 노나쓰세여 =_= 미리 챙겨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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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장실과 가까운 쪽 침대를 썼는데 내 침대쪽엔 USB 콘센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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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커피 종류는 있을것들 대략 있는 정도. 

미니바엔 아무것도 없음. 아 물은 두 병 공짜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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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합리적 가격의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위치 편한 1,2박 하기 좋은 곳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