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되찾아서 우버를 불러 타고 호텔로.
다저스 경기시작 시간보단 늦었지만 일단 가방 놓고 씻고 움직이기 위해.
우버는 원래 여기저기 다닐때 이용했던지라 신규 코드는 못받았고 39.37달러 나왔음.
블로그들 보면 20달러대도 있긴 했고 뭐 40불정도면 비싼축이었던듯 싶긴 했지만 일단 심신이 지친관계로.. 글고 일단 LA 공항을 떠나고 싶었기땜에 걍 불러서 타고 감.
근데 아즈씨가 길을 또 헤메주시는거져ㅠ
앞길로 가야하는것 같았는데 저기 보이는 호텔을 두고 갑자기 동네길로 들어서는...?!
글서 호텔 뒷동네 자동차로 한바퀴 완주했네=_=;;
다자스 경기 시작 전에 가겠다는 마음은 이미 접었지만
네비보고 가면서 길 헤메서 시간 보내는건 너모 슬픈것...
그리고나서 도착한 호텔.
호텔 공홈에 나오는 사진이랑 똑같았던 룸ㅎㅎ
침대 맞은편으론 TV랑 데스크가 있음.
문 옆으로는 전자렌지와 냉장고, 커피메이커도 있음.
사진엔 안보이지만 냉장고 옆이 옷장인데 옷걸이랑 다리미, 다리미대는 있었는데 슬리퍼는 없고.
독특했던 점은 세면대가 화장실 안에 있지않았다는 것.
세면대 오른쪽으로 보이는것이 화장실 문.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같이 있었는데 고정형 샤워기.
핸드헬드 샤워기는 없어서 그건 좀 불편했던 점.
이틀밤 묵었는데 청결도 면에서는 만족스러웠고
방음이 좀 안됐다는점은 좀 아쉬웠음.
옆방 세면대 물 트는 소리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어디선가 물을 틀면 수도관 소리가 방을 채울정도ㅎㅎ
그리고 헐리우드 근처라서 이 곳을 고르긴 했고 실제로 한 블럭정도 더 들어가면 되는 곳이었음.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는데
밤9시쯤 어두워진 상태에서 걸으려니 확연히 인적이 드물어서 왠지 좀 무서웠음.
그리고 둘째날 내가 실수했던 것이기도 한데, 우버나 리프트 이용시 목적지 찍을때 유니버설 근처에 있는 BLVD Hotel & Spa in Studio City 랑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
체크인하고 다저스타디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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