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ment Kuala Lumpur by Westin One Bedroom Suite

공항에서 우버를 불러 호텔까지 이동했다
이때가 1월 말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우버/그랩이 다 돼서 때마다 내키는거 불러 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우버가 동남아에서 철수해서 그랩만 된다고. 공항에서 엘리먼트까지는 75링깃정도 나왔음.

암튼, 새벽 6시 안돼서 뱅기에서 내렸는데 짐을 거의 한시간 가량은 기다린듯하다ㅠ 그나마도 비즈라 일찍 나와서 나오자마자 들고 우버 타고 호텔로.

우리가 묵은 엘리먼트 쿠알라룸푸르는 일함타워라는 건물의 39층부터 고층부를 차지하고 있는 호텔인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랑도 가깝고 여기저기 다니기 위치가 괜찮았던 편.

​

가기 전에 엘레먼츠 측에 뱅기가 새벽에 도착하니 가능하면 얼리 체크인 부탁한다는 메일을 보내뒀었는데 와서 객실상황 보고 되면 해주겠다는 답장을 받았었다. 동남아 글로벌브랜드 호텔이라 얼리체크인 해줄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안해주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도 한켠에 있었는데 다행히 바로 체크인이 가능해서 객실을 배정 받았다. 이래서 동남아 호텔은 진짜 좀 최고인듯 흑흑

바로 방에 가서 짐을 풀고 씻고 잘 수가 있었다 엘레먼츠가 웨스틴 계열이라 그른지 헤븐리베드 사용하던데 진짜 그곳이 천국인줄.

​

객실은 전자렌지와 싱크대가 간단히 갖춰져 있는 곳이었고(사용은 안해봤음) 물은 따로 없었다. 정수시설이 갖춰져 있으니 탭워터를 받아 먹으라는 안내가 있었다.
​

그리고 우리 방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쿠알라룸푸르 타워가 보이는 뷰였음. 몇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명을 밤새 밝히고 있는건 아니고 밤 늦은시간 언젠가 꺼졌던 기억. 저 옆에 바로 짓고있는 저 건물이 흠이라면 조금 흠일까ㅠ​

화장실도 어매니티들 필요한건 다 갖춰져 있었음. 사진엔 안나왔지만 오른쪽으로 샤워부스가 있고 해바라기 샤워기랑 아닌 샤워기 모두 있는 형태.​
​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는데... KBS월드가 나옴. 그 기억은 남.​

체크인 일찍 해준 고마운 엘레먼츠에서 한숨 푹 자고 일정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