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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니스 바닷가

여행/17 니스

by 스울지 2018. 9.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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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와서 정말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게 바닷가에서 멍때리는거였는데

사실상 마지막 날에서야 해볼 수 있었다


니스 해변가를 따라 카페 같은 가게들이 쭉 있는데 파라솔이 없는 구간엔 걍 들어가서 놀면 되고

파라솔이 있는 구간들은 가게 소유이므로 해당하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면 된다



너무 더워서 파라솔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파라솔이 이쁜 곳을 찾아서 그곳으로 결정ㅋㅋ



입장할때 너 우산 있는데로 할래 없는데로 할래? 하고 묻는데 

파라솔땜에 여기 왔으니 당연히 우리는 있는데로! 를 외치고 들어감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 누워서 맥주 한잔 캬.



푸른 하늘과 코로나는 너모 어울리는 조합 아닌가여

크흐 라임 꽂힌 코로나가 어쩜 이렇게 꿀맛이냐며ㅋㅋㅋㅋ



누워서 잠도 자다가 얘기도 하다가 핸드폰도 하다보니 해가 점점 기울어서

파라솔 위치를 이동하려고 했는데 세상에 파라솔이 꼼짝을 안함ㅋㅋ

둘이 낑낑거려도 꼼짝을 안해서 파라솔은 걍 두고 선베드를 그늘로 옮김.

서양권 아이들은 파라솔 접고도 놀던데.. 그러면 너무 덥던데?!!?!? 살도 타고ㅋㅋㅋㅋ


맥주 더 시켜서 노냥노냥 놀고있는데 해 떨어지기 전에 장사를 접더라고ㅠㅠ 라스트 오더래ㅠㅠ

두어시간밖에 못 있었지만 진짜 넘나 좋은 기억.

담번에 니스 가면 여기서 하루 종일 있기로 하고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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