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밥 맛집에서 점심. 라 리코타에서 같이 점심을 먹었던 사람이 자기 인생 해물밥집이라고 추천해서 전날 시내투어 함께했던 사람들하고 워크인으로 방문함.
https://maps.app.goo.gl/8myyFrCryurF92mw5
한시 조금 넘어 갔더니 우리 앞에 두팀정도 기다리고 있어서 30분정도 웨이팅후 들어갈 수 있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한국인 후기가 많더라만은.. 이정도면 걍 한국인 맛집 아닌가 싶은🤔 실제로 서양인이 90%이상이긴 했는데 암튼.
화이트와인 하프보틀 먼저 주문. 그리고 뒤이어 나온 튀긴 정어리. 생각보다 담백하고 맛있었다. 맥주 안주인 동시에 화이트 와인과도 넘나 잘 어울렸음!
넘나 정감있는 냄비 아니나며ㅋㅋ 사실 이게 나의 첫 해물밥이었는데 나는 무척 맛있게 잘 먹었다. 이 이후로 해물밥에 맛조개 들어간건 못봤던 듯도. 이집이 전반적으로 간이 세긴 하더라. 슴슴한맛 좋아하는 사람은 참고하세용.
맛있게 먹고 나와 도루강 근처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냠냠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강 반대편으로. 왜냐하면 그쪽에 와이너리들이 많이 때문이쥬.
우리가 방문한곳은 아우구스토스 와이너리.
https://maps.app.goo.gl/dUbQbRcykYzbkE9k6
미리 예약을 하지는 않았고 다행히 도착한지 얼마 안돼 영어 투어를 할 수 있었다. 구글맵에 연결된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총 투어 시간은 20분정도였다. 여러 설명을 들었지만 지금와서 기억나는것은 오크 숙성을 어떻게 하는지 뭐 그런얘기 정도.
역시 와이너리 투어의 꽃은 시음이쥬. 4종류 정도를 맛본것 같은데 역시나 나는 포트와인은 취향에 맞지 않아서 와인을 구입하지는 않았다.
와이너리에서 택시타고 모로 정원 근처에서 하차. 모루 정원은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그 맞은편에 있는 세하두필라르 수도원으로.
왜냐하면 수도원에서 보이는 동루이스 다리뷰가 또 기가맥히니께.
다시 택시를 타고 볼량시장으로.
재래시장인줄 알았는데 가보니 세상 깔끔한 현대 시장이더만.
치즈하고 과일 몇가지 사가지고 숙소로. 가운데 사진 과일은 완전히 초면인 과일이라 궁금해서 사봤다. 상인분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피땅가" 뭐 그런 비슷한 발음으로 얘기하길래 머릿속에 넣어두고 나중에 검색해보니 '피탕가' 라는 과일이었음. 함께 마신 와인은 핑고두스에서 파는 Aveleda Alvarinho라는 그린와인. 일일투어 했던 가이드분께 적당한 와인으로 추천 받은건데 마음에 들어서 있는동안 종종 마셨더랬다.
이렇게 포르투 일정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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