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ANA항공 예약하기(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밴쿠버-김포 편도)

돌아오는 표의 경유시간이 너무 길어서 틈틈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고 있었는데
적당한 표가 갑자기 나타나서 예약 갈아탄 이야기.

원래 예약했던 티켓은 이거>> https://world-gi.tistory.com/277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발권하기(밴쿠버-인천 편도)

돌아오는 표는 밴쿠버-샌프란시스코-인천 경유 표였는데 샌프란에서 약 5시간의 긴 레이오버가 있었다.

사실 경유는 내 경우엔 갈아타는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아닌데 대기시간이 넘나 고역인 것. 긴 대기시간은 사람은 넘나 지치게 한다. 그게 원래 가진 표의 걱정거리였기 때문에 틈틈이 다른 표를 찾아보고 있던 와중 오늘 검색하니 적당한표가 두둥!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예약 페이지>
https://flyasiana.com/I/KR/KO/RedemptionStarAllianceRegistTravel.do

아시아나항공

여정과 날짜를 넣고 인원과 좌석 등급을 각각 선택해 검색하면 된다.

이렇게 내가 발권한 표는 벤쿠버YVR-하네다HND-김포GMP 티켓.
이번에도 나의 사랑 김포 도착이다!! 경유시간은 1시간20분. 무척 촉박하겠지만 사실 장거리 비행의 경우 도착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많고 하네다는 코시국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한시간 반이면 경유하는데 뒤집어 쓰고도 남는 시간. 짐이 못따라오면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되고 최악최악의 경우 비행기를 놓치더라도 담날이라도 도쿄-서울간 비행편은 무척 많기때문에 딱히 걱정되지는 않는다.
유할이 지난번보다 살짝 올라서 택스가 3만원가량 비싸지기는 했다. 그래도 공제 마일이 7만에서 6만 마일로 줄었으니 결과적으로 더 저렴해진 셈이라고 볼수도.

예약을 하고 예약번호 확인을 했으면 좌석지정을 해야지. 나는 하네다-김포 편이 아시아나 운항이라 이 구간은 예약할때 했다. ANA 운항구간인 밴쿠버-하네다 구간의 좌석지정은 ANA항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ana.co.jp/ko/kr/
메인페이지에 있는 마이부킹을 눌러 아시아나항공에서 받은 예약번호를 넣고 이름과 성을 영문으로 적어 넣으면 된다.

열리는데 쪼끔 시간이 걸리니 살짝 기다리고 나면 언어 선택 페이지가 나오는데 한국어는 없다. 영어와 일본어 중 편한 언어로 선택하면 됨.

그리고 나면 이제 내 예약 화면이 나온다
첫번째 사진 붉은 박스로 표시해둔 Service 탭을 눌러 나온 화면 하단 Edit를 누르면 좌석지정을 할 수 있다.
나는 둘 다 3A로 지정해둔 상태라서 저렇게 나오는거임.

Edit를 누르면 좌석표가 나온다. 내가 탈 비행기는 B789 기종이고 T라고 되어있는게 테이블 표시임.
그러니까 이 비행기는 혼자일 경우 홀수열에 앉아야 좌석이 복도에 바로 노출되지 않는 프라이빗한 좌석이 되는 것.
선택한 후에 하단 주황색 버튼 둘 중 하나 아무거나 누르면 좌석지정 완료.

아쉽게도 하네다-김포 아시아나 구간은 옛날 미끄럼틀 기종이라 2-2-2배열이고 창가자리 아무데나 골라 잡은거임.

벌써 외국으로 여행 간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희망은 점점 커지고 있다. 나도 꼭 가자!!

+8/11 추가))
아시아나에서 카톡이 왔길래 뭐지 했더니만....
2022년 동계스케줄 변동으로 내가 타야할 하네다-김포 편이 운행을 안한다는ㅠ
흑흑 그리하여 취소했다는 슬픈 이야기...

홈페이지에 있던 취소 버튼이 사라져버려서 아시아나 예약센터 1588-8000번으로 전화했더니 1시간 대기후에 연결..ㅠ
하이간 날짜 하루정도 땡기고 말어서 밴쿠버에서 서울로 돌아올수만 있으면 된다 하니 상담원분이 확인하더니 자리가 없다 하네ㅠ 당연하지 뭐 내가 조회했을때도 없던데 뭘. 어차피 상담원이 보는것도 공홈 조회랑 다르지 않기땜에..
다시 운항할 확률이 있냐고 하니 한번 조정된건 다시 바뀌기는 어렵다고ㅠ 그래서 결국 취소함.
취소하니 마일리지는 당일 바로 들어왔고 카드 취소영수증은 멜로 바로 보내줬는데 한 3-4일 걸리겠지..
꼼짝없이 시애틀-타이페이-인천 해둔것 타거나 댄공 시애틀이나 밴쿠버발 인천행 대기 기다려 볼 밖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