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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바81 어썸타워 플러스 (와인 + 샴페인 무제한) 내돈내먹 후기

오늘의 스울지

by 스울지 2021. 6.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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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바81에서 어썸타워 Awesome towers 라는 와인 무제한(8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가격은 인당 15만원.
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hotel-offers/events/2020-07/Champange-Fl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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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ottehotel.com

요기에 인당 5만원을 추가하면 샴페인 무제한이 되는 어썸타워 플러스가 된다.
그니까 인당 20만원에 샴페인 2종 포함한 와인 10종 무제한.

창가 자리는 하루에 8팀 선착이라 1주전 정도에 예약한 우리는 8팀 안에는 못 들어서 창가는 아니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메뉴로 보면 요런 구성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무제한 그런거 아니고 시작시간이 언제든 9시까지. 그리고 예약한 일행의 말에 의하면 예약받은 직원분이 9시까지 드시고 10시까지 앉아있다 가시라고 했다고ㅋㅋ 그래서 우리는 5시30분부터 먹기 시작! 샴팡은 낮부터가 진리!

전체적으로 보면 요런- 너낌. 가운데 왼쪽 두 병이 샴페인이고 오른쪽 페라리 두병은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라인업은 빅투아르, 듀발르로이. 빅투아르는 바81에만 공급된다고 한다. 라벨 위에 보면 로마자로 81이라고 아예 붙어나와있음.

아래 왼쪽사진 네 병이 레드와인, 가운데 사진이 2병의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오른쪽 사진 가운데 두병이 화이트 와인이다.
레드와인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헬로! 피노누아 Hello! Pinot Noir - 시프레스 드 뚜아 Cypres de Toi - 크리스 크로스 Criss Cross Old Vine Zinfandel 2017 - 펜리 에스테이트, 톨머 까베르네 소비뇽 Penley Estate, Tolmer Cabernet Sauvignon.
스파클링 와인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빅투아르 Victoire - 듀발르로이 Duval Leroy - 페라리 브뤼와 로제
화이트 와인은 핀카 바카라, 예야 샤르도네 Finca Bacara Yeya Chardonnay - 라피스 루나 소비뇽블랑 Lapis Luna Sauvignon Blanc.

총 10가지 와인이 준비되었고 한잔씩 먹으면 10잔 마시는건데 듀발르로이 샴페인 먹느라
와인은 헬로 피노누아랑 펜리 에스테이트 톨머 밖에 안먹었다.
지금 포스팅하느라 라벨 보고 쭉 찾아보니 새삼 여러 종류로 먹고 올껄 하는 생각이 드네ㅎㅎ

잔을 들고 와인이 있는쪽 바로 가서 원하는 와인을 얘기하면 서버분이 따라주는 시스템.
프레츨과 아몬드는 기본 안주인데 와사비 향이 감도는 프레츨 넘나 맛있어서(맥주안주 찰떡)
서버분께 문의해서 어느 브랜드인지 알아왔음ㅎㅎ

첫 잔은 바81 독점이래서 빅투아르 브뤼로 시작했는데 음.. 이건 딱히 내 취향이 아니어서 두번째잔으론 듀발르로이를 마셨다. 듀발르로이가 훨 맛있어서 거의 내내 듀발르로이로 마심.

세이보리 고메 세트 등장. 자태가 아름답군요.

치킨꼬치와 새우 꼬치.

그리고 취하지도 않았을땐데 사진이 왜 저모양인지 모를일인🤷‍♀️ 튜나 피자와 맛있는 감튀. 이 감튀를 함께 나온 트러플소스에 찍어먹으면 체고 체고.

그리고 다시마와 금박이 올려진 맛난 양갈비. 다른거 먹으면서 떠드느라 식은후에 먹었는데도 진짜 맛있었다. 식어도 맛난 양갈비는 반칙이져.

우리가 잔 들고 가서 와인받으러 기다리고 있는동안 이잔이 니잔 이잔이 내잔 하고 있으니 서버분이 달아준 참.
내껀 와인병 모양이었고. 이런 소소하고 세심한 센스 엄지 척.

시간이 흘러 해가 지고 세팅된 디저트 타워. 잘 안보이는면에 딸기가 올려진게 있었는데 가장 맛났고 미니미 마카롱도 좋았음.

몇가지 안먹었지만 먹은 와인에 대해 얘기하자면
톨머 카베르네 쇼비뇽은 라벨이 이뻐서 한잔 달라고 해서 마셔봤는데 사실 나한테는 탄닌감이 강해서
먹다가 반납하고 헬로 피노누아로 바꿔먹었다.
헬로가 훨씬 내 취향에 맞았음.
헬로는 비건와인이라던데 내추럴와인 안좋아하지만 이거는 괜찮았어서 정신 멀쩡할때 보이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기도.

맛있었지만 어쩐지 홍콩 리츠칼튼 오존바 돔페리뇽 샴페인 무제한이 가성비면에서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속마음을 살짝 공개ㅎㅎ(왜냐하면 무제한 샴페인이 돔페리뇽이니까ㅋㅋ)
참고로 홍콩 리츠칼튼 오존바 돔페리뇽 샴페인 무제한 선데이 브런치 후기는 요기. 코로나 없어지면 또 갈것이다!😍
https://world-gi.tistory.com/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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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AEL 타고 홍콩역으로. 홍콩역 도착하니 1시가 조금 안된시간. 오후2시에 레이가든을 예약해뒀었어서 혹시 예약시간보다 일찍 들어갈 수 있는지 가봤더니 리셉션 직원 언니가 단호하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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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조명 들어오니 훨 이쁜 바81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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