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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로이 앤 보흐; 빌보 - 프렌치 가든 직구 후기

예쁘고 귀여운 쓰레기

by 스울지 2021. 5.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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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시스에서 구입한 빌보 프렌치가든 12pcs 구입 후기.

주문은 지난달 29일에 했고 배대지엔 5월 7일에 도착, 그리고 오늘(5/13) 수령했다.

원래 어버이날 선물로 주문해놓고 엄마네로 보내려고 했었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릇은 싫다셔서 어버이날 선물은 다른걸로 드렸고 이건 걍 내가 쓰는걸로😂😂 배송도 어버이날 지나 도착해버렸으니 어쨌거나 결과적으론 선물 안하길 잘한듯. 뭐 잘 해먹지도 않는 1인가구지만 4인용 12피스짜리. 깨먹으면 또 꺼내쓰면 되지.

포장박스 안에 단상자가 들어있는 형태. 배대지는 원래부터 써왔던 뉴욕걸즈 사용했고 그릇이라 뉴저지가 아닌 오레곤으로 받았다. 무게가 17.6파운드로 무거운 편이라 배송비도 비쌌다. 42,600원. 그릇 직구는 사실 처음이었는데 보통 그릇은 뉴욕걸즈나 몰테일 이용한다더라. 메이시스 빌보는 워낙 포장이 잘 돼서 온다고 하길래 유료 포장재 신청은 따로 안했다.

아래 이 왼쪽 사진이 전체 구성샷. 저렇게 총 12피스.

단상자를 열었더니 이렇게 상자 세 개가 나왔다. 배대지에서 상자를 열어 1차로 검수를 해서 보내기 때문에 각 상자는 뉴욕걸즈 테이프로 다시 재포장 되어 있다.

가장 큰 상자를 열면 가장 큰 접시 두두등장. 10.25인치 디너 플레이트 4장. 26cm 큰 접시인데 내가 과연 저 접시를 쓸 일이 있을까 싶다ㅋㅋ 접시 뒷면엔 빌레로이앤보흐 상표와 메이드인 저머니 표시 그리고 정보를 담은 스티커.

두번째 접시상자를 열면 좀 더 작은 접시 등장. 8.25인치 샐러드 플레이트. 21cm짜리 접시다. 내가 주로 쓰는(쓰게되면 쓰는ㅋㅋ) 접시 크기가 딱 이 사이즈라 요거는 손이 자주 갈듯. 깨지면 새거 또 꺼낼 접시의 주인공.

높이가 있는 상자를 열면 볼이 나온다. 25온스, 높이 3.25인치 플루티드 라이스 볼. 750ml, 8.2cm 다용도 볼.

라이스볼이지만 밥그릇 사이즈 아니고, 단체샷에 등장한 볼은 뭔가 국그릇 같은 느낌의 크기인데 절대 국그릇 크기도 아니다. 국그릇보다 크고 면기보다 작은 사이즈. 사람들 말에 의하면 라면 한개가 딱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한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ㅋㅋ 안에 든 볼펜은 파이롯트의 프릭션 볼 볼펜인데 지름이 볼펜보다 큰 볼이다. 깊이도 꽤 깊은 편.

세개를 겹쳐놓으면 더 이쁜데 이렇게 쓸 일이 절대 없을거란게 함정ㅋㅋ

비교를 위해 아이폰6 등장. 대충 크기 비교가 되려나ㅎㅎ

은제 쓸 지 모를ㅋㅋ 어버이날 선물로 샀다가 실패한 그래도 막상 보니 상콤하고 이쁜 빌보 프렌치가든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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