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해둔 슈렉 픽업을 이용해서 호텔에 도착.
이번엔 CBD 완전 중심가에 있는 호텔을 잡았다. 멜번에서는 조금 한가로운 야라강가 근처였다면 이번엔 어딜가도 접근성 하나로는 끝판왕인 곳으로 선택.
아니 저는 Ms인데 꼭 Mr로 적는 이유가 뭔가요?!?! 힐튼이며 아코르며 나한테 다들 왜이러시는지.
암튼... 채널 중엔 한국채널은 없음.
우리 방도 꽤 높은 층이었는데 JP모건이랑 시드니타워 허리춤밖에 안되는구먼.
시드니타워가 그래도 나름 밤바다 조명을 켜니 엄마가 좋아라 하셨음.
글고 어딜가든 시드니타워가 보이기땜에 아 호텔이 저쯤 되겠구나 하는 가늠도 재미삼아 해보게 되고.(재미삼아 라기보다 걷다보면 다리 아프니까 아 얼마쯤 가면 되겠다 하고 가늠했지 뭘=_=)
화장실은 꽤 큰 사이즈. 뭔가 옛날스런 느낌이 퐉퐉 풍김.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됐다더니 룸은 티가 꽤 났는데 역시나 욕실은 타일 등에서 고풍스런 흔적이 아무래도 남아있음.
수건도 넉넉히 주고, 드라이어도 당연히 있고.
세면대 뒤쪽으로는 변기와 샤워부스도. 샤워부스엔 헨드헬드 샤워기는 아지지만 해바라기는 아니어서 샤워기 헤드로 물줄기 방향 조절 가능함.
요기 있는 이 장이 냉장고. 서랍 열면 컵이랑 와인잔 등등 들어있음.
글고 나는 물론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같은 단말기가 비치돼있다. 관광지 표시돼있고 와이파이 연결되는 그 단말기.
체크아웃 할 때보니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다. 바로 옆 건물에서 조금만 가면 울월스도 있고, 호텔 바로 앞 건물이 퀸빅토리아 빌딩 등 위치로는 넘나 끝판왕이라 목요일 시드니 쇼핑데이때는 늦게까지 다니기 완전 좋았음. 대신, 넘나 정신없는 곳이라 밤 낮 없이 사람들로 넘쳐난다는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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