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DFO 사우스 와프 구경을 나섬. 엄마는 미국식 아울렛을 생각하셨었는데 멜번 아울렛은 미국의 아울렛과는 달라서 뭔가 성에 차지 않으셨나봄ㅎㅎ 운동화까지 갈아신고 나오셨는데 문 닫기도 전에 다시 호텔로 가자고ㅋㅋ
호텔로 돌아와서 석양 구경을 잠시 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섬.
멀리 가기도 귀찮고 해서 바로 호텔 앞에 있는 Meat Market South Wharf에서 먹기로.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우리는 야라강가가 보이는 바깥쪽에 자리를 잡음.
일단은 맥주 세 잔 주문. 호주 맥주로 먹기로 하고 지난번에 왔을때 많이 마셨었던 퍼피 한 잔과 쿠퍼스 프루어리에서 나오는 페일에일 두 잔.
유일하게 비어있었던 단체 테이블쪽ㅎㅎ 강가 보이는걸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다 앉아있어서 피하다보니 이쪽밖에 선택지가 없었음ㅎㅎ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요. 그릭 샐러드와 소고기. 하나는 사이드가 감자튀김이었기 땜에 다른 하나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사이드로 주문했다.
(영수증이 없어서 어떤 부위 주문했고 얼마였는지가 기억이 안남ㅠ)
구글 평점이 4점이 안돼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음식과 서비스 모두 괜찮았다.
우리가 밥 먹은 레스토랑 강가쪽 자리.
밥 다 먹고 나와서 야라강가 야경 보며 산책하기.
아이폰 진짜 밤에는 내다 버려야 함.. 노이즈도 노이즈인데 세상 이렇게 흔들리다니. 인간적으로 노이즈 그렇게 잔뜩 끼게 할거면 초점이라도 맞아야 하는거 아니냐ㅠ
이쪽을 빛 받아서 그나마 요정도. 그래도 반대편 뷰가 건물도 있고 휘황찬란해서 더 멋지다 흐규.
이렇게 멜버른에서의 일정도 끝. 이제 시드니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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