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드디어 시드니로 들어가는 날.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이번에도 빵빵픽업을 이용했고 전전날 미리 카톡으로 9시까지 호텔로 와달라고 예약했뒀었다.
콴타스 항공 QF426편, 오전 11시 출발 비행기였고 우리는 9시 30분쯤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도착.
여기서는 또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셀프 체크인.
보딩패스는 각자 1장씩 받았는데 배기지 클레임 태그는 새 종이 한장에 한 예약번호로 묶인 우리 3명 짐 번호가 한꺼번에 인쇄돼서 나오더라는.
보안검색을 마치고 에어사이드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온다.
한번 와 본 공항이라고, 음식점이 여기에만 모여있고 게이트 근처 가면 간단한 카페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걸 알아서
아침은 물론 먹었지만, 음식 있는 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조식을 먹어서 간단히 커피만 한잔씩 하려고 앉았다.
여기 헝그리잭도 있었네. 호주 두 번 갔지만 헝그리잭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때 먹어볼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먹어봤자 와퍼맛이었겠지만 뭐.
여기가 좋은 이유가 이렇게 창이 크게 나있어서 창 밖을 보고 앉을수가 있다.
우리는 크리스피크림에서 커피랑 도넛 각자 한개씩 시켜서 먹으면서 창밖 쳐다보며 미세먼지에 대한 토론을 나누었지=_=
보딩시간이 되어 탑승. 멜번 올때 탔던 기종과 같은 B738 기종이었고 3-3배열.
이번엔 좀 다르게 좌석에 AVOD가 붙어있었다. USB로 충전도 가능했고.
이륙하고 조금 지나니 간단한 음료와 스낵 서빙.
이번것은 그냥 삼립 빵 같은 맛이었던 듯. 별 기억 안남=_=
한시간가량 날아 시드니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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