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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ONE 대만 앨범 구입기(대만 보커라이博客來 직구 방법)

예쁘고 귀여운 쓰레기

by 스울지 2018. 4.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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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내가 기록해두려고 하는 포스팅.

0+1=1(I PROMISE YOU)【台灣獨占贈品盤】 을 구입했다.
워너원 I.P.U 앨범 대만판.
구입하는김에 지난번에 못 샀던 1-1=0 (NOTHING WITHOUT YOU) 앨범도 함께 구입.

항상 대만 버전 앨범은 한국 앨범과 구성 자체는 같지만 특전이 좀 더 주어지고 가격도 한국보다는 비싼 편인데 이번엔 11명 멤버 책갈피(북마크)가 들어있다고 해서 구입함. (맨날 초회 한정 그러니까 초판만 특전이 있다고 그러는데 보면 그렇지도 않더라는. 걍 언제 사든 똑같이 주어지는 특전같다)
지난번 NWY 앨범에는 교통카드가 특전이었는데 대만 교통카드는 에너제틱 앨범 샀을 때 이미 받기도 했고 딱히 매력을 못 느끼다가 배송비 들 때 한번에 구입하자 싶어서 같이 주문했다.

어쨌거나, 대만판을 한국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1. 대만 지인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
2. 대만 물품을 판매하는 한국 사이트에서 주문하는 방법
3. 대만 사이트에서 직구하는 방법
이정도인데,

첫번째, 대만 지인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은 일단 내가 지인이 없으므로 패쓰.(따흑)

두번째, 대만 물품을 판매하는 한국 사이트는
중화서국 http://www.ichinabook.com
생원 http://www.saengwon.net
이렇게 두 곳이다.
가격도 현지 가격과 많이 차이나지 않기때문에 다 귀찮은데 대만 물품이 갖고싶다 하는 경우에는 여기서 구입하는것이 가장 편한 방법일 듯.
지난번 1-1=0 앨범때 보니 각 업체에서 포토카드같은 걸 자체 제작하는건지 사은품으로 보내기도 하더라는.
그치만 계좌이체만 가능함. 카드결제 안됨.

세번째, 대만 사이트에서 직구하는 것이 바로 내가 사용한 방법이고 또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참고로 나는 한자 알못이며 중국어는 더더욱 할 줄 모르는 사람임. 크롬 자동번역 기능 사용함)

이용한 사이트는 대만 온라인 서점 사이트인 보커라이(博客來) http://www.books.com.tw 로, 대만의 아마존이라고 불린다고.

대략 이런 곳이다. 서적이나 음반 뿐 아니라 별거별거 다 파는 대만판 아마존.

일단 여기 가입을 하는게 먼저.
보통의 해외 사이트들이 그렇듯 한국 사이트들 처럼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으므로 그냥 이메일 주소 가지고 가입만 하면 된다.

사이트 최상단 최우측에 보면 지구본 모양이 있는데 여기를 누르면 언어 설정이 가능하다.


English를 눌러 언어를 영어로 설정을 하면


화면 상단 메뉴가 이렇게 영어로 바뀜~


회원가입은 여기서 진행하면 된다.
New members를 눌러서 하라는대로 항목들을 채우면 가입 완료.
페이스북 버튼을 눌러 내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시기면 간편하게 가입할수도 있다.


가입을 하고 나면 이제 앨범을 사서 주문만 하면 됨.

wanna one 이라고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쭉- 펼쳐진다


이런 식. 이번 대만 특전인 멤버들 북마크는 데이 버전의 특전이고 나이트 버전같은 경우는 영상DVD가 수록돼있다고 한다. 중국어 자막이 든 뮤직비디오라는데 이거야 말로 나에게 개뿔 쓸모 없지만(...) 그냥 1세트를 사는데 의의를 두고 데이 & 나잇 버전 모두 구매.

사이트에 공개된 책갈피의 이미지는 대략 이러함.


그리고 지난번에 안 사서 이번에 산 1-1=0 앨범의 특전인 교통카드 이미지.


구입할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넣고나서 이후 진행을 하면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중요.


장바구니 하단에 보면 붉은 동그라미 쳐놓은 Overseas Checkout이 있는데 이걸 클릭해야 한국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오버시즈 체크아웃 버튼을 누르면 확인창이 한개 더 뜨는데
여기서도 붉은 동그라미 친 부분 Overseas Delivery to Home을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이제부터 결제와 배송지 넣기가 시작된다.
결제는 신용카드로 하면 된다. 여기서 결제하는게 아니고 일단 여기는 신용카드에 체크만 하고 아래쪽에 주소 있는곳으로 넘어가면 됨.
(결제시 아멕스를 제외한 비자, 마스터 등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는 거의 받는다고 보면 되니 갖고 있는 카드 중 선택해서 결제하면 됨.)


이제 본격 주소 입력타임.


쓰라는 것 모두 적어서 기재하고 나서 주황색 Next 버튼을 누르면 결제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주문 확인 페이지가 뜨는데 주문한 상품들과 가격 등이 표시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정보가 표시되는데 Shipping Fees라고 써있는 '배송비'다.

아래 주문 확인표를 보면 IPU 앨범이 각 698대만달러(약 26,000원),
NWU 앨범이 각 759 대만달러(약 28,000원),
그리고 배송비가 495 대만달러(약 18,000원)다.
그 와중에 지금 음반이나 DVD할인 기간이라 292NTD(약 11,000원) 할인 받았다ㅎㅎ
그래서 직배비 포함 3,117대만달러 결제.
서울까지 오는 배송비 포함한 가격이 한화 약 11만4천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인 것.

그리고 저 화면에서 빨간 네모 친 곳 체크박스에 체크를 꼭 해야한다. 말하자면 해외배송 약관에 동의합니다 뭐 그런건데 체크 안하면 경고창뜨면서 체크하라고 다음 화면으로 안넘어가니 꼭 체크해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그 후에 주황색 Confirm Send Order 버튼을 누르면 결제창으로 이동한다.

그러고 나면 확인 박스가 하나 또 뜨는데 걍 기다리고 있으면 5초 후에 결제 창으로 넘어간다.


결제창을 만나면 이제 다 온 것.
한국에서 하는 온라인 결제하듯이 카드번호 넣고 유효기간 넣고 CVC코드 넣고 확인 버튼 누르고 끝.

그러면 주문 완료.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 같은데서 다 확인 가능하고 배송추적도 다 된다.

와나완 대만 앨범은 4월 20일 발매일었고 내가 주문한 것은 발매일인 20일 저녁 8시경이었다.
당시 24일 출고 가능하다는 메세지가 있길래 24일 출고 되는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역시나 24일 현지 송장이 붙었길래 아무리 뒤지고 찾아봐도 배송추적이 안돼서 이게 무슨 조환가 했다는.
그러더니 25일이 되니 DHL 송장이 붙어서 번호가 나오더란.
25일 오후 수거 된 내 물품은 그 날로 비행기를 타고 이튿날 내 손에 들어왔다.

대만에서 출발한지 1박2일만에 받음. 보커라이는 무슨 배송업체를 쓰려나 했는데 믿음의 DHL. 배송 짱 빠름. 또한번 반해부러쓰.
직구 하면 원래 통관번호 작성해달라고 문자가 오는데 통관번호 달라는 문자가 아닌 배송 예정 문자만 달랑 왔지만 세관도 문제없이 통관됐더란.
필요 없으니 안보냈겠지(라는 강철같은 DHL에 대한 믿음ㅋㅋ).


개봉기는 요기. http://world-gi.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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