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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Chow & 비치워크 쇼핑몰 스타벅스

여행/18 발리

by 스울지 2018. 8.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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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현지식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공항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사실 떠나는 이 날까지도 꾸따 비치를 안가봐서 한번 어떤 동네인가 하고 가볼겸 꾸따비치로 향함.



꾸따 맛집으로 많이 검색되는 팻쵸우. 팻차우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여튼. 그 곳이다.

우리는 체크아웃 하고 공항 가던길에 들렀던지라 큰 트렁크가 있었는데 이건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하는쪽에 따로 두라고 해서 거기에 두고 식당 안으로.



이런식의 인테리어 이태원에서 많이 본 듯 한 느낌ㅋㅋ 뭔가 익숙해서 느낌이 뭔가 이태원 온 것 같기도 했고ㅋㅋ

줄서서 먹는 사람 꽉 찬 곳이라던데 우리가 갔던 시간대가 점심이 살짝 지난 어중간한 시간대여서였는지 좌석 상황은 꽤 여유있었던 편.



수박 주스와 딸기였나.. 무튼 에이드로 일단 음료 주문.


주문은 블로그에서 많이 보였던 것들로 시켰는데 지금 이건 테이스팅 플레이트. 사테랑 윙이랑 새우, 고기볶음.

다 평타 이상은 했던 맛들. 사실 뭐 맛이 없을 조합은 아니었으므로. 

그리고 이건 블로그에서 많이 봤었던 나시 깜푸. 내가 이렇게 쓸 수 있는 이유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기 때문ㅋㅋ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돼있으니 걱정말고 가서 시키면 된다.

이것도 뭐 충분히 예상 가능한 맛이고 맛있게 잘 먹었음.



그리고나서 옆에 있는 비치워크 몰에 가보기로.

이번 여행에서 사실 쇼핑이라고 할만한게 없었고 사실상 뭘 산게 없어서 뭐라도 살게있나 하고 둘러보러 간 거였는데

아뿔사.. 우리는 큰 트렁크를 한개씩 가지고 있었고 어디에 따로 맡길 수 있는 곳도 없어서 쇼핑은 걍 포기하고 보이는 스타벅스로 들어감.


시원하고 널찍널찍한 스벅에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스벅이야 뭐 우리나라든 발리든 방콕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대동소이. 


이름 적어놓고 그 밑에 귀여운 이모티콘들도 하나씩 그려넣어준 세심한 파트너들.

우리나라에선 못봤던 케익도 하나 주문했는데 보기엔 러쉬의 입욕제 같은 색깔과 맛이었지만 의외로 괜춘했던.



발리에서의 일정은 요기까지.

안타깝게도 꾸타 비치는 호텔에서 팻차우 가는 동안 택시에서 본 것이 전부라는ㅠ 이래서 발리 다시 가야할까봐 :)


자 이제 공항으로 출발!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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