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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 웰컴 라스베가스 사인

여행/18 미국 서부

by 스울지 2018. 8.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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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서 돌아온 다음날 일정은 아울렛 가기. 

원래는 아울렛 갔다가 오후쯤 호텔에 돌아와서 짐 내려놓고 스트립에서 점심 먹은 후 저녁에 다운타운 가서 LED 전구쇼 보는거였는데 음.. 결과적으로는 쇼핑만 함. 나보다 엄마가 훨씬 많이 샀음=_=;;


Vdara 호텔에서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까지는 리프트 불러서 갔고 12.68불 나옴.


VIP 쿠폰북을 받는 방법은 사전에 여러 사이트들 혹은 카드사 제휴 페이지를 프린트 해 가는 방법과 프리미엄 아울렛 사이트 가입해서 쿠폰북을 받는 방법 두 가지. 뭘 프린트해 가고 그러는게 좀 귀찮아서 걍 택시타고 호텔에서 아울렛 가는 길에 가입해서 폰으로 모바일 쿠폰북을 받음. 


https://www.premiumoutlets.com/vip/register


가입 주소는 요기. 넣으라는거 다 넣으면 가입이 되는데 쿠폰북의 기한이 있기 때문에 너무 미리 하는것보다 가기 전날이나 가는 날 아침쯤 가입하는 것을 권함. 암튼 가입을 하면 입점 상점들 이름이 알파벳 순으로 쭉 나열이 되고 거기서 골라서 쓰면 됨. 뭐 100불 구매시 10% 추가 할인 등 할인 조건이 가게마다 다르니 조건 확인 후 적절히 쓰면 되는데 계산시에 해당 가게의 쿠폰 내용을 보여주고 나 이거 쓰고싶어 라고 하면 점원이 알아서 뒤는 처리해 주니 걱정 노노함.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이 샀는데 물건 사진 아울렛 사진은 없고.. 가서 먹은것만 사진이=_=;;


점심으로 먹은 치뽈레. 엄마가 치뽈레 좋아했음ㅎㅎ 특히 저 부리또는 한번 드셔보고 싶으셨던 거라고. 먹어보니 막상 별 특별한 맛 아니라 아 이런거구나 하시더란. 일단 특별한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고 채소가 많은 메뉴였기 때문에 좋아하심. 

그리고 요건 스벅. 티바나 병음료랑 종류 많은 건강식단이 신기해서ㅎㅎ 우리나라에도 저런거 들어오면 좋을텐데 아마 지금 옥고감처럼 가격이 꽤 나가겠지=_= 그건 좀 안반갑지만 암튼, 가격 적당히 해서 들어왔으면 좋겠..



커피도 아이스커피 먹자고 엄마가 먼저 얘기하시더란. 카페인 충전하고 심기일전해서 다시 쇼핑하심... 

스타벅스도 이렇게 줄이 엄청 길었어서 꽤 기다려서 주문. 자리 부족한 스벅...


그리고 모녀가 양손 무겁게 바리바리 들고서 웰컴 라스베가스 사인 찍으러 감.

리프트 불러서 타고 갔고 아울렛에서 요기까지 14.84달러.

이때가 대략 일곱시 쯤. 아침 열시반부터 여섯시반까지 거의 여덟시간을 쇼핑만 했는데 나중에 엄마 말씀하시기를 시간만 더 있었으면 더 했을거란.... 아니 어머니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여

웰컴 라스베가스 사인은 대략 이런거고요..


여기도 또한 사람이 바글바글ㅎㅎ 엄마가 저거 찍으려고 사람들이 이렇게 줄 서있는거냐며ㅋㅋ

네 맞워요.. 저도 저거 찍으러 온거예요ㅎㅎ


한참 기다려서 나도 저 앞에서 한 장 찍고. 내 뒤에 서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엄마랑 둘이서도 찍고.



길고 길었던 쇼핑의 날 드디어 끝.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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