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롭게 알려진 삿포로 니카상 인증샷 포인트가 있는 코코노 스스키노 건물에 있는 삿포로 스트림 호텔 Stream hotel 에서 조식 포함 3박 투숙했다. 새로 생긴 호텔인데다가 위치상 스스키노의 한가운데라 가려고 했던 음식점들이랑도 가까워 선택했는데 무척 만족스러운 투숙이었다.
https://maps.app.goo.gl/a889d1ZvcAuHwuqh6
주차는 기계식이다. 이렇게 큰 쇼핑몰에서 주차가 기계식이라니 상상도 못한 지점이었다. 처음 자동차를 집어넣으면 종이를 주는데 체크인할때 주차 했다고 하니 주차장에서 준것 달라길래 그걸 주고 스트림호텔에서 주는 노란 종이를 새로 받았다. 차를 입/출차 할때마다 노란 종이를 보여주면 되고 마지막날 체크아웃할때 프런트에 그걸 주면 체크인때 맡겼던 종이랑 바꿔줌. 그걸 가지고 마지막날 주차장에서 정산을 하면 된다. 하루에 2천엔이고 우리는 6천엔 결제함.
엄마아빠 같은방 동생부부 같은방 그리고 나 이렇게 총 3개의 방을 예약했다. 2명이 자는 방은 슈페리어 트윈으로, 내가 혼자 잘 방은 슈페리어 더블로 예약. 두개의 방은 나란히 이어진 방으로 받았고 나는 한층 아래층으로 받았다.
슈페리어 트윈이랑 더블은 라인이 다르다. 트윈쪽이 노르베사 빌딩 꼭대기에 있는 대관람차쪽 뷰이고 더블은 옆에 건물뷰임. 그리고 객실 정보에서 보이다시피 방 크기도 다르다. 확실히 트윈쪽이 객실도 여유가 있고 화장실의 크기도 더 크다.
왼쪽에 1232호와 1231호 두 방을 나란히 받았고 이 방들이 대관람차 뷰, 1106호가 벽뷰.
층이 달라서 동생한테 모시고 올라가라고 하고 나는 11층에 내림. 같이 올라가서 사진좀 찍어둘껄 그랬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지만 어쩌겄어.
암튼 슈페리어 더블은 이렇게 생김.
티비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볼 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베이지색 수납장을 열면 냉장고가 있다. 그 위에 은색 병이 생수.
물을 제외하고 다른 어매니티들은 로비에 가면 필요한것들을 각자 가지고 갈 수 있게 구비되어 있으니 가져다가 쓰면 된다.
이거는 아침으로 먹은것들.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여있다. 매일매일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나 거의 동일한 메뉴 구성.
일본 가면서 조식 포함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부모님과 가는 여행에서는 일단 아침을 포함해야 한다는것을 다년간의 경험으로 체득한 결과 이번에도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고 역시나 잘했다는 생각ㅎㅎ
스스키노 한가운데에 위치한 새로 생긴 호텔이라 예약했는데 위치랑 시설이 무척 괜찮았다.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한국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겨울에도 가격만 잘 맞으면 재방문할 의사 있음. 아 한국 직원도 한분 계심. 남자분이었는데 체크인할때 내 옆에분 하시는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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