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발리에서 힐튼 발리로 이동!
그랩을 불러서 이동했고 한 15분 정도 걸리니 막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콘래드에선 호텔은 나서면 그래도 편의점이랑 스파 등등 이것저것 상점들이 적잖이 있었는데
힐튼 발리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으니 뭔가 간식거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준비해서 들어가야 할 듯.
1층 로비쪽 기념품점에서 뭔가를 파는 것 같긴 했는데 손이 갈만한것들은 없었던 기억.
암튼, 힐튼 발리 리조트에 도착해서 처음 맞이한 뷰는 진짜 기가맥혔고여.
여기서 체크인을 했고 힐튼 골드 멤버였기 때문에 이그젝룸으로 업글받았다.
콘래드에서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었는데 힐튼 발리에서는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더란.
방에 도착. 수건으로 만들어 둔 인형에 종이로 눈코입 그려서 붙여놓은거 너무 정성 가득 아입니꺼?!ㅋㅋ
나름 귀여운 데코에 또 사소하게 기부니가 조왔고여.
배스로브, 다리미판, 슬리퍼, 우산이 있는 옷장.
머무는 동안 비가 적잖이 오기는 했는데 건물 입구마다 우산이 비치돼있던터라 실제로 저 우산을 사용할 일은 없었다.
화장실도 널찍함.
사진상에 보이지 않는 오른쪽면에 샤워부스가 따로 위치하고 있기땜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
어매니티는 다른 힐튼과 마찬가지로 피터 토마스 로스.
생수 두 병이 무료로 제공되고여.
룸의 전체 모습은 대략 이런모습이고 오른쪽 소파 자리가 있어서 좁지는 않은 편.
침대 맞은편으로 위치하고 있는 데스크.
저 테이블 위에 올려진게 견과류가 박힌 화이트초콜릿, 말린 바나나 등 이었는데
단것들이다보니 저기에 개미가 미친듯이 꼬여 있더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보고 완조니 충격먹어가지고 힐튼에 묵는 내내 벌레 조심 엄청 했음ㅋㅋ
일단 개미가 꼬인다는 것을 내 눈으로 목격한 이상 조심해야할밖에ㅠㅠ
이걸 그래도 알려야겠다 싶어서 프론트쪽에 전화해서
웰컴 스낵에 개미가 엄청나게 꼬여있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조치해준다고 그래서
일단 저건 문 밖으로 내보냄ㅠㅠ
그리고나서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니 다른 접시를 랩으로 꽁꽁 싸서 다시 가져다 놨더이다.
하지만 이미 본 것이 있기 때문에 손은 대지 않았다는 뭐 그런 이야기.
그러니 힐튼 가시는 분들은 꼭 벌레 조심하세요ㅠ 개미가 나를 해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건 불편하니까 미리미리 조심하는게ㅠ
그리고 방에 딸려있는 테라스.
잘 안보이지만 왼쪽에 빨래 말리는 건조대도 있음. 물놀이하고 와서 젖은 옷 말리기 딱 좋고여.
그리고 이거슨 방에서 본 뷰, 크흐~~
니코 호텔을 힐튼이 인수해서 이름만 바뀐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세월이 느껴지긴 한다.
하지만 관리는 상당히 잘 돼고 있는 느낌이고 깨끗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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