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붐부발리(BUMBU BALI): 역시 발리 맛집!

여행/18 발리

by 스울지 2018. 5. 25. 13:00

본문

반응형

호텔 이동하기로 한날. 가까운 곳에서 살짝 늦은 점심을 먹고 이동하기로. 


콘래드와 가까운 곳에 발리 맛집이라고 하는 붐부발리가 있어서 가봄. 콘래드를 등지고 서서 오른편으로 한 10분정도 걸으면 나오는데 보통 픽업서비스를 해준다고 하니 이용하는걸 추천. 좀 덥고 정돈된 거리가 아닌 느낌이라ㅎㅎ 우리는 그때 물놀이하려고 좀 늦게 체크아웃을 한 좀 어중띤 시간이라 그랬는지 픽업 가능한 시간이 아니라고 그랬던가 그랬고 멀지도 않은 거리였어서 걸어가봤다. 


독특한 분위기의 외관. 입구도 지나쳐서 못찾을 뻔=_= 뭔가 로컬의 느낌이 삭-나면서 두근두근.

내부도 무척이나 독특했는데, 에어컨 나오는 실내가 아니라 이렇게 탁 트여있는 자연과 함께인 느낌의 내부였다. 사실 좀 더워서 에어컨 나오는 실내를 바랐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또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앉아있다보니 더위는 좀 가라앉더라는.

붐부발리는 배틀트립에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실제로 배틀트립을 보지는 않아서 누가 뭘 먹었는지 몰라서 걍 런치세트가 있길래 런치세트로 주문.

​먼저 나온 새우칩. 이 역시 발리 유경험자 뭐랜다님에 따르면 로컬 식당에서는 대부분 이 새우칩 과자를 준다고. 이게 또 은근 맛있다고.

아니나다를까 함께 시킨 빈땅맥주가 먼저 나와서 같이 먹으니 또 넘나 맛난것. 딱 상상하는 그 맛ㅋㅋ

​헤헿 뭔가 이국적인 느낌 나는 맘에 드는 사진. 저 홍고추는 디피용인인데 사람들이 자꾸 먹는 모양인지 디피용이니 먹지 말으라고 써있었다. 돌절구 속에 붉은 홍고추가 들었으니 아무래도 먹는건가 하고 생각하는 수 밖에=_=ㅋㅋㅋㅋ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쪽으로 저렇게 주방이 보이게 돼있었다. 사테를 열심히 굽는 직원들.

​또 자꾸 같은 사진 같아 보이겠지만 다 다른겁니다ㅎㅎㅎ

​드디어 나온 우리의 늦은 점심. 

나는 향신료에 약한편인데 다행이도 내가 다 먹을수 있을 정도의 향이었다. 저 사테도 너무 맛났고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저 돼지고기 갈비찜같은 맛 나는것들도, 뭔가 된장나물무침 같은 것도 모두 맛있는 맛. 이번에도 성공적인 식사!​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