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 쿠알라룸푸르에서 발리로 안가고 자카르타로 간 이유는 또다시 와나완 때무닙니댜...
자카르타는 살면서 처음 가보는데 워너원때문에 가봤...
새벽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그랩을 불러 타고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출발.
MH717편을 탑승. 오전 10시 15분에 쿠알라룸푸르 출발 11시15분 자카르타 도착편으로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했다.
3-3의 구조에 USB충전이 가능한 기종이었고 FSC이므로 2시간 구간이지만 밥도 준다.
코코넛 카레같은 것이었는데 밥도 먹었고 내입맛엔 맞지 않았던지라 계란하고 물만 먹었던 기억.
자카르타는 쿠알라와 비교도 안되게 더 더웠다ㅠ 공항 나서자마자 더운 공기가 훅.
그랩도 우버도 한참을 잡히지 않아서 고생하다가(아무래도 미팅 포인트가 있는것같았지만 기사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데다 우리가 그곳의 지리를 모르니 계속 콜을 잡았다가 캔슬하기를 반복) 겨우 그랩 아저씨 한분이 우리를 데리러 오셔서 이동할수가 있었다. 컨벤션 센터까지의 거리는 멀지 않았지만 가는 길이 온통 비포장 도로였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렸다.
호텔은 산티카 프리미어 BSD 시티. 공연장 바로 옆 호텔이었고 근처 호텔은 여기뿐이었기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이곳으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왜 사진이 없을까=_=;;
이곳 후기는... 샤워부스 물도 잘 안내려가고 호텔 상태며 뭐 썩 만족스러운 구석은 없었지만 컨벤션 센터에 간다면 다른 대안이 없기때문에 다음에 또 가야한다면(갈일이 또 있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갈수밖에 없는 곳.
체크인을 마치고 표...(이것도 참 곡절많은 티켓)을 손에 쥐고(이게 또 위조 아닐까 하는 걱정을 마음 한켠으로 하며) 배고프니까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쯤 떨어진 이온몰로 밥먹으러 댕겨옴.
지하엔 식품관이 있고 상점과 사람이 그득그득한 여느 쇼핑몰과 다르지 않았던 곳.
먼저 1층에 있는 환전소에서 달러>루피아로 환전.
밥을 먹은 곳은 4층(정확히 기억은 안나나..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층)에 있는 스테이크집이었는데 돌아보다 전단지를 받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며 이곳을 선택.
뭔가 세트메뉴였는데 선택을 하다보니 초과 선택해서 생각보다 금액이 더 나왔지만 가격이 크지도 않았던데다 일단 그런거 크게 신경쓸 멘탈이 아니었으므로 배를 채우고 다시 호텔로.
호텔에서 잠시 쉬면서 뭐랜다님도 표를 받아서 공연장으로. 호텔과 컨벤션센터는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거리상으론 최적의 장소. 공연 시간이 다가워오자 모두 입장하고 있는 중.
우리 둘의 표는 다행히 위조가 아니었고 자리 또한 매우 좋았으며 공연은 전전날 쿠알라룸푸르에 비해 매우 쾌적한 컨디션에서 관람 가능했음.
자카르타 팬미팅 후기는 요기에
https://world-gi.tistory.com/23
그 날 밤 공연 마치고 호텔 꼭대기에 있는 바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데 야경이 음슴ㅎㅎ 주변 허허벌판에 아모것도 없기 때문ㅎㅎ
그리고 담날 찍은 Santika Premiere ICE BSD City-AEON MALL 셔틀 시간.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
그리고 조식은 뭐 딱히 손가는 것은 없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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