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일정 중 유일하게 잡혀있는 계획이 없던 날. 느지막이 일어나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플랫화이트 한 잔으로 시작. 이 날은 지하철역마다 쉽게 볼 수 있었던 블랙쉽커피에서. 호텔과 가까웠던 Aldgate East Station 출입구에 있던 곳.
우유 온도가 다른곳보다 조금 낮았던 기억인데 그래도 괜찮았던 듯.
첫번째 목적지는 애플스토어. 모델을 잘못 알아서 기다렸다가 못사고 나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안사기를 잘했다 싶다.
그리고 드디어 밥먹으러. 프린치 Princi. 런던에 몇군데 있는 이탈리안 프랜차이즈인 듯.
메뉴는 대략 이정도. 웬만한건 다 있쥬.
우리는 맥주 3개, 로켓샐러드, 볼로네제, 리조또, 마르게리타 피자 주문했고 다 맛있었음. 먹느라 피자 사진 까먹고 못찍음.. 넘나 배가 고팠지라ㅠ
밥먹고 나와 메릴본 역 Marylebone Station 으로 이동해서 기차 타고 비스터 빌리지 The Bicester Village 로.
기차역에서 연결되어있는 인포에서 VIP쿠폰 받아서 아울렛으로 가면 됨.(VIP 쿠폰은 각자 쓰는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해보면 거기서 보통 찾을 수 있더라는. 현대, 삼성, 신한, 국민 등등. 쿠폰이 보통 유효기간이 있어 어디를 특정해서 링크하기는 좀 그르코.. 못찾겠으면 걍 검색창에 **카드 비스터빌리지 라고만 검색해봐도 페이지가 우수수 나옴)
나는 별거 안샀음. 버버리 패딩하고 엄마 선물로 드릴 머플러 정도만 사가지고 나옴. 역시 버버리의 나라라서 그런지 다른데들은 텍스리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버버리는 바로 계산할 때 택스 빼고 계산이 가능하더라는. 캐셔 언니의 당부대로 영수증에 스탬프 찍어서 아웃하는 도시의 공항에있는 글로벌블루(비스터 빌리지 버버리는 글로벌블루더라) 박스에 넣고 옴. 한 열흘정도 지나니 택스리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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