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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anna One 콘서트 Therefore: 26일 토콘-27일 막콘 후기

덕질일기

by 스울지 2019. 2. 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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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3일차와 4일차 후기. 막막콘 찐막콘 후기...


첫콘/금콘 후기는 요기☞https://world-gi.tistory.com/162


3일째인 토요일 콘서트 내 자리는 114구역 J열. 좌석도에 빨간 점 찍힌 곳 정도.

고척은 극싸라고 하지만 역시나 생각했던것 처럼 3,4층에 해당하는 얘기고 

1,2층은 응원단상 있는 그쪽 블럭은 되야할 듯. 

114는 무대를 보기에도 전광판을 보기에도 어중간한 자리인 것 같다는게 내 생각.


토요일 음총팀 슬로건 이벤트 문구는 이거.

아 놔 이날 문구 아래에 써져있는 2017-2019 워너원 음원총공팀 이 글자 왜케 울컥하던지.


대략의 시야는 이러함요.

내 뒤에 3줄정도가 있었는데 맨뒤 두 줄은 자리 싹 비었더란. 왜죠?! 

나중에 흘러흘러 다니는 얘기 들어보니 나랑 정 반대쪽 블럭이었던 101블록도 뒤에 두줄정도가 비어있었다고.

거기 사람들이 앉아있었는데 가드들이 들어와서 데리고 나갔다는 글도 있었고. 알수없지만 뭐 그런일이 있었고요.


위에 우진이 있는 사진 너무 어두워서ㅋㅋ 대략 이정도 시야임. 밝게 보니 개안한듯한 느낌이군.


4일 내내 진행된 너블봉 코드 이벤트. 워너원하고 워너블하고 이어져있다는 뭐 그런 의미예요.


이날은 으찌나 심하게 고나리를 하든지.. 별로 사진 찍은것도 없음.


셋째날이 물 먹으면서 참고있던 재환이가 터진날. 전날 전전날까지 울지않던 째니가 눈물 터져서 애들 다 울었....ㅠ

말해 뭐해 재환이 울면서 나도 같이 울었음..ㅠㅠ 금요일날 괜찮았어서 휴지 대신 손수건 가볍게 들고갔다가 휴지 가져올껄 할만큼 눈물나쒀....ㅠㅠㅠㅠ

이거 사진 왜찍었냐면 울다가 정신차리고 망원경으로 다니엘 찾아보니까 뒤돌아 주저앉아 우는거여ㅠㅠㅠㅠㅠㅠㅠ 울지뭬ㅠㅠㅠㅠㅠㅠ

울다가 갑자기 애들을 이렇게 울려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걸 4일이나 기획한 놈에게 갑자기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란.



뷰티풀2 부를 때 애들 다 우느라고 노래 못부를 때 성운이 이 악물고 노래 부르는거 보면서 더 왁왁 눈물났자나ㅠㅠㅠ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에 인사하는 영상. 이거 하나 찍은듯.. 토욜 애들 우는거 보면서 막콘 오지 말까 하는생각까지 하게되더란ㅠ

우진이 인사하고 들어갈 때 보면 다니엘 뒤돌아서 머리 뜯는데 너모 속상했다.......흑ㅠㅠ

아 그리고 참고로 영상에 엉엉 우는소리는 저 아니에오ㅎㅎ 영상찍는 중이어서 엉엉 우왁우왁 안울었는데 주변에 계셨던 오열하신 분 소리 들어간듯=_=



진짜 이 날 콘서트 마치고 집에가는데 마음이 너무너무너무 안좋고 기분이 저기압이라 

집 가던길에 일렉트로마트 A Store 들러서 에어팟 지름. 귀여운 라이언 케이스 같이 구매.

그리고나서 집에 와서 스카이캐슬 보면서 맥주 두캔 했더니 겨우 바닥에서 끌어올려질 수 있었음ㅠ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오고 만 그 날.

콘서트 마지막 날. 이날 내 자리는 423블럭 F열.

빨간색 점 찍힌 그 자리 쯤.


대략의 시야는 이정도.


오늘도 역시 음총팀 슬로건 이벤트는 진행중.

오늘의 문구는 이것. 지금봐도 이거 왜케 울컥함ㅠㅠㅠ


공연 가면 너블봉 사진은 늘 한장씩 찍게 되는 듯. 이 날도 마지막으로 너블봉 또 한장.

이 날은 첨부터 좀 울컥울컥 해가지고 사진찍을 겨를이 별로 없었다. 괜히 아무것도 아닌데도 울컥울컥.

민현이가 뷰티풀 할 때 우진이 안아줬을때부터 눈물버튼 눌려서 찔찔 울어가주구ㅠ

VOD 발매된거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쭉 관람.


막콘에서는 슬로건 이벤트 말고도 카드섹션 이벤트도 했었는데 이거 배경으로 워너원이 사진 찍었음.


나중에 공트에 올라온 사진. 카드섹션 문구는 DESTINY♥



앵콜때 애들 마이크에 너블봉 코드 이벤트랑 같은 리본 달고 나와서 또 막 옾눞롬곡ㅠㅠㅠ

내주변 응원법 크게 한 짱너블들도 다들 오열.....ㅜㅠㅠㅠㅠㅠㅠ

역시 한명씩 소감 말할때 온 고척이 울리도록 애들도 울고 우리도 울고..........


그리고 맨날 같이 인사하고 들어가다가 이 날은 관린이부터 한명씩 인사하고 들어갔음ㅠㅠㅠ

관린이가 맨 먼저 나와서 자기가 인사하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우리 열한명 한 무대에서 볼 수 없다고 얘기 했는데

순간 저 말이 무슨소린가 싶어서 한번에 못알아듣고 띠용띠용했음. 

그러고나서 정신차려보니 애들이 관린-민현-성우 등등 순서대로 한명씩 들어가는겨!!! 아니 이게 무슨짓이야!!

마지막 이거 기획한 샛기 누구야 진짜. 허리를 반으로 접어서 공중제비를 스무바퀴 돌린다음 바닥에 메다 꽂아버리고 싶었어.......

다니엘 맨 마지막까지 한 이십분가량 그거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가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ㅠㅠ

이십분인지 어케 아느냐하면 평소와 다름없을 줄 알고 마지막 인사를 또 찍었는데 그거가 한 24분 넘더란....

어딜 어떻게 편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뷰티풀2 끝내고 다 같이 인사한 후에 관린이가 형들 다 한번씩 안아주고 퇴장하는 부분으로..


그리고 이제 워너원 11명은 흩어져서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는 중.


나도 오늘 지성씨 팬미팅 티켓팅 광탈하고 씁쓸하게 포스팅 마무리 중이고 ㅠㅠㅠ

내일은 지훈이가 팬미팅 하는 날이라고. 물론 내자리는 없음. 

다니엘도 곧 좋은 소식 들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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