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워너원 x 10 Corso Como: 에비뉴엘에서 구입

스울지 2018. 9.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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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공지 올라왔었던 10 꼬르소꼬모 콜라보 굿즈.



대략 이런건데 간단히 비웃어주고 안사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럭키카드가 너모 갖고싶어서
오늘 퇴근도 좀 일찍한김에 롯데 에비뉴엘에 들러서 사옴.



10꼬르소꼬모는 에비뉴엘 5층.
내가 산건 폰케이스 흰색, 검정색 한개씩이랑 키링 다니엘, 성우 한개씩 .
가격은 폰케이스가 3만원이고 키링이 1만5천원ㅋㅋㅋ
총 9만원어치. 그래 내가 이구역의 호구다!

키링부터. 왼쪽 위, 아래가 강다니엘 앞,뒤 오른쪽 위, 아래가 옹성우 앞,뒤.
뭐 코팅된 실리콘 재질 그거ㅇㅇ
원래 검정 폰케만 살려고 갔던건데 갑자기 캐리어에 네임택처럼 달면 좋겠다는 생각이 전두엽을 스쳐서.(라고 정신승리 해 보았음)


그리고 폰케이스. 아이폰X이랑 아이폰8만 제작됐던데 아이폰X 쓰고 있기땜에 해당사항 있음.

원래 사려고했던 검정색. 포장을 저렇게 해주더라고요. 무광재질 하드케이스.뭐 이정도면 갠춘함.


그리고 그냥 하나 더 산 흰색. 흰색도 무광 하드케이스. 뭐 그냥그냥.​

 


근데 아마 안끼고 다닐듯ㅋㅋㅋ 안그래도 케이스 자주 바꾸는 사람이라 사람들이 폰 보고 케이스 또 바꿨네?! 하고 알아보는 타입인데 일코중인 나에게 아무래도 위험함...
화장품 사니까 사은품으로 줬어요 라고 해도 믿을만할 듯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싶진 않다긔.

굿즈는 요정도까지지만 이걸 산 이유는 3만원 구간마다 한장씩 따라오는 포토카드 때문ㅋㅋㅋㅠㅠㅠ
그래서 폰케2개, 키링 2개 해서 9만원에 맞춰서 산건더...산건데...산건데ㅠㅠㅠㅠ 하 이 죽일놈의 랜덤 증말ㅠㅠ


이렇게 3개 받음.....받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내가 뽑음ㅋㅋㅋㅜㅠㅜ

계산하고 나니 점원분이 둥그런 큰 상자 뚜껑을 열더니 여기서 3장 뽑으시면 된대ㅋㅋㅋ거기 포토카드가 그득하게 들어있음. 이런 방식일줄 몰라서 빵 터져서 웃었는데 언니 왈, 귀엽죠? 하핫. 나: 아니요(정색)
말은 하지 않았지만 어이가 없어서 웃었어요. 일단 실링이 안돼있어서 랜덤이지만 랜덤 아닌느낌...
​​


결과는 흑흑ㅠㅠ엉엉ㅠㅠㅠ어딨니 다니엘아ㅠㅠㅠ 첨에 박지훈 나와서 두번째 세번째꺼 설마설마 하고 열었는데 두개가 하성운. 니엘이 어딨니?ㅠㅠ 요즘 타율 괜춘했는데ㅡㅜ 혹시 하나 다시 뽑으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안된대ㅠ 쭈굴...

사실 팝업스토어가 끝났는데도 간 이유는 저 포토카드 때문이었고 애초부터 사기 전에 점원 언니한테 포토카드의 존재를 확인하니 있다길래 산거임ㅋㅋ 원래 팝업기간은 9월 5일까지였는데 안내를 보니 포토카드는 오프라인에서만 주고 소진시에는 증정이 안된다는 안내문구를 발견! 그 말인즉, 소진이 안됐다면 준다는 얘기. 그래서 간거였는데 역시나 있음.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 팝업이 끝났다고 고민하고 계시다면 어서 에비뉴엘로 달리세요! 포카 아주아주 많습니다ㅋㅋㅋㅋㅋ그리고 이 글을 보신 다니엘 럭키카드를 가진 구름단분들이나 혹은 지훈이 팬분들이 계신다면 저를 잊지말아주세요 제발🙏

참고로 http://www.ssfshop.com/​ 에서 6일부터 온라인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둘러들 보세요. 여긴 3천명 선착순으로 포스터를 준다고.

포스터보다 포카가 좋아서 오프라인으로 굿즈 사러가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 새드엔딩인 워너원 x 꼬르소꼬모 콜라보 굿즈 구입기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ㅠ

모두 어덕행덕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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