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180602/03 워너원 월드투어 서울 늦은 후기

스울지 2018. 6.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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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One World Tour [ONE : THE WORLD] in SEOUL

워너원 고척돔 콘서트 늦은 후기

1일~3일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월드투어의 시작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하늘 아래 같은 콘은 없으므로 올콘을 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혐생의 사정으로 첫콘은 못가고 중콘과 막콘에 다녀왔다

콘서트날 고척에 도착해서 설레는 맘으로 워너원 대형 현수막도 한장 찰칵.

2일 중콘은 스탠딩 B구역이었는데 아주 좋았음. 쾌적한 관람환경ㅋㅋㅋ 

 B구역 중앙쪽 맨 뒷펜스에 기대고 있었는데 시야 아주 만족스러웠다. ​

​아직 C/D구역 입장 전이라 텅 비어있는 C/D구역과 고척 3,4층의 모습.

이때 가장 설레설레 하면서 기다렸던 듯 싶다ㅋㅋ

공연 ​초반 우리원 서로 안고있는 모습 너무 이뻐서 놓치면 안돼! 하고 찍었던 기억ㅎㅎ

​이번 콘에선 돌출을 많이 사용하더란. 돌출무대에 리프트도 설치돼있었는데 이게 꽤나 높이 올라가던. 애들이 좀 무섭다고 그랬는데 이유를 알 것 같았엏ㅎㅎㅎ 이건 그나마 노래 끝나고 내려오고 있을 때 찍은 것. 그래도 이리 높....

다시 본무대로 돌아와서 소감 얘기 중. ​

​역시 화면 찍은게 낫다ㅋㅋㅋㅋ개안한 듯한 기분ㅋㅋㅋㅋ

​막콘날. 이날도 날씨 완조니 맑음이라 더워 죽는줄ㅋㅋㅋ

고척 야구공 조형물을 빙 둘러 걸려있던 단체랑 개인 현수막들.

​막콘날 구역은 111구역. 원래는 4층이었는데 아는분 덕에 1층 좌석을 원가로 구할수가 있었다. 너무너무 감사

게다가 111구역은 '보여'의 다니엘과 가까운 곳ㅋㅋㅋㅋ많은 다니엘팬이 그쪽 블럭에 앉아있었다는.

​이렇게 무대가 바로 코앞까지 나있었는데 직전 이틀간의 공연에서는 반대편도 이쪽편도 저 무대를 전혀 쓰지 않더라는ㅠ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막콘날이니 이쪽으로도 한번 와주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졌었고 실제로 몇번 오기도 했댜 야호ㅋㅋ


막콘날 이벤트 슬로건 앞/뒤 사진. 애들이 이벤트 좋아해주는게 보여서 나도 덩달아 기분 좋았던.

​그리고 참 많이 헐은 내 너블봉ㅋㅋㅋ 

​이 날은 별로 뭘 안찍고 망원경 들고 내내 다니엘 봄ㅎㅎ 다른 멤버들이 말할때도 녤이는 뭐하나 하면서ㅋㅋㅋㅋ

리액션 장인 아니랠까봐 리액션 터지고 옆에 형, 동생들이랑 쉼없이 장난침. 명불허전 강초딩ㅋㅋ

​셀카타임에 나도 카메라 들고 한장 찰칵.

폰으로 찍는것까지 고나리가 너무 심해서 조금 슬펐지만 애들은 귀엽고 이뻤던 그리고 꿀잼이었던 서울 콘서트.

월드투어 콘서트에 더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온 재밌고 즐거웠던 고척콘이었는데 어느새 '켜줘' 국내활동 마치고 벌써 미국에 가 있는 우리원.

긴 투어 일정동안 아프거나 다치지 말고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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