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180614 엠카운트다운 방청 다녀옴

스울지 2018. 6.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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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엠카운트 다운 방청 다녀옴



평소엔 막 뿌리곤 한다는 엠카 방청권이 왜때문에 이리 얻기가 어려웠는지ㅠ 우여곡절끝에 방청할수있었다 따흑

4시반쯤 상암 CJ E&M 센터 도착해서 1층 엘리베이터 옆 데스크에 갔더니 4시50분까지 다시 오래서 1층에 있던 투썸에서 아아 한잔 시켜먹고 다시 감.

갔더니 이미 데스크 앞에 줄이 길더라고.

같이 줄 서서 팔에 팔찌 채워주길 기다려서 팔찌 받음.

들어갈때 가드가 올라가서 팔찌 한번 더 보여주라길래 읭?!하고 쳐다봤더니 줄이 다르대

녜 하고 올라가서 얌전히 앉아 입장까지 기다림ㅎㅎ

1층에 있을때도 2층에 앉아 기다릴때도 연예인 같은 사람들을 여럿 봤는데 미안하게도 누군지를 모르겠는거져ㅠ

팔찌 차고 2층 올라가려고그러는데 딱봐도 걸그룹인애들이 와르르 내려오길래 갸들 지나가는동안 잠시 멈춰서 기다리는데 한명이 계단에서 살짝 헛디뎌서 한참 서있게 됐었다. 근데 그녀들이 누군지 1도 모르겠더란... 무대할때 그 의상 보고 알아맞힘 미안해여ㅠㅠ

시간이 돼서 입장. 무대쪽이 있고 엠씨석쪽이 있었는데 대휘가 그날 엠씨여서 대휘쪽으로 서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는 무대앞으로 가서 섰음. 스튜디오가 무척이나 작더란.


시작하기 전에 무대 한번 찍어봄. 방송시작하고 나선 당연히 촬영 금지고 너블봉 들고 하지말라는거 하고싶지 않았기때문에 사진이나 영상 안찍었음.

워너원이 이날 한건 남바완 유닛의 11과 린온미 유닛의 영원+1 그리고 켜줘. 워너원은 전체 무대 사녹 뜨기땜에 혹시 1절이라도 하는거 볼 수 있을까 하고 갔는데 못봄 흑흑
남바완이랑 린온미는 나와서 1절까진 하고 들어갔고 켜줘는 나와서 진짜 순식간에 인사만 하고 들어감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1위 발표때 출연 가수 전체 등장때 나와서 1위하고 1위 공약으로 성우 얼굴에 낙서하는것으로 종료. 

팬석을 제외한 본방송 보던 사람들이 절반은 샤이니월드, 절반은 워너블이었던 기분ㅎㅎ 앵콜때 나가는 샤이니를 쫓는 샤이니 팬분들과 반대쪽에서 1위 공약을 지키는 워너원을 향해 가는 워너블이 뒤섞여 난장판이 됐었는데 그게 방송타고 나갔음.... 거의 말레이시아 팬미팅때 사람들 뽑혀나가던 수준의 힘듦..ㅠㅠ 그 전까지는 사실 서서 볼만했는데 그 방송 마치던 그 시점이 카오스....

아무튼 1위 발표 마치고나니 고나리 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인지 모두 폰을 들고 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컷 남겨봄


그런 의미에서 워너원 엠카 켜줘 한번 보고 가실게여


마지막은 움짤러분들의 은혜로운 다니엘 움짤로 마무리.(출처는 모두 사진 속에)


오빠였다가 귀욤뽀쨕이였다가 하는 강다니엘 하는 삶 좋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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