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막콘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 티켓팅 후기/고척 스탠딩&몇군데 시야
2018년 12월 26일 워너원 막콘 콘서트 티켓팅.
인터파크 티켓에서 했고 티켓팅은 저녁 8시인데 일어나서부터 소화도 안되고 손도 차갑고ㅠ 청심환을 먹어야 하나 하고 미친듯이 걱정.. 매번 용병으로 같이 뛰어주던 친구가 이번에는 사정이 생겨 혼자서 해야했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 MAX..
이건 이번콘 좌석배치도.
일단 티켓팅 결과는 첫콘 스탠딩, 나머지 3일 콘은 4층. 내 자리가 있는게 어디냐 하며 감사하다가도 좋은자리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것이 솔직한 기분.
엉망진창 낙서 뎨동합니다. 그치만 이런 캡처로도 사기 칠놈들은 사기치고 다닌대서 낙서 좀 크고 세게 해봤어요.
지금 한참 좌석 고민 많을때니까 가본 고척 시야만 알랴드림... (다 아이폰X으로 찍은 사진들임)
일단 원더월드 좌석도.
원더월드는 스탠딩 번호 200번대 초반.
이때는 사람 막 많이 밀리지 않았었어서 첨에는 우리블럭 가운데쪽 맨 뒷펜스에 기대고 있으면서 공연 시작할때까지 대기 했었음.
아래 사진 빨간 점이 내 위치쯤.
그때 본 내 시야는 사진에서 이런 모습. 줌 안땡긴거.
저 위치에서 고대로 돌아서서 뒤를 보면 이런 시야.
그러다가 가운데쪽으로 너무 밀리는 바람에 펜스줄에서 톡 튀어나와짐. 그 이후로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어쩌다보니 두세번째 줄에 가게 됐.... 거기 홈마들 무쟈게 많어요..
그리고 이거 영상은 그냥 마지막에 애들 인사하는거 찍은건데 줌 안땡기고 찍다가 중간에 줌 땡겼오요.. 대략 어느정도인지 느낌만..
그리고 고척 111구역 시야. 110구역, 111구역 그리고 반대편 104 블록, 105 블록은 치어리더 단상 때문에 111, 110 블럭은 내 기억에 B열이 실질 1열, 104, 105 블럭은 E열이 실질 1열 이었음.(혹시 제가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
나는 F열이었으므로 앞에서 5번째 줄.
이거가 줌 하나도 안땡기고 찍은거.
고척은 극싸라고 하던데 그건 내가 생각하기엔 4층이 해당인 듯.
1층같은 경우 111 블록 오른쪽이 이정도인데 더 사이드로 가면 더 잘 안보일 것 같다.
직선거리로야 무대와 가까워질테지만 략간 시제석 느낌?!?!?
이거는 애들 인사할때 줌 쫌 땡기고 찍은거.
그리고 아래 사진 2장은 4층 갔던 찡그에게 받은 시야사진.
다녀온 사람 얘기로는 4층 줄 따라서도 차이가 조금 나는 모양. 아무래도 앞쪽이 좀 더 낫겄쥬?! 1,2열은 난간땜에 일부 시제석이 있다하니 참고.
411 블록. 이거는 411구역 맨뒷줄에서 보면 이럼.
와 근데 경사 렬루 무섭따리.... 나 이번 콘 4층 어쩌냐며=_=
글고 이거는 413블럭 G열 시야.
411 맨뒤랑도 좀 차이가 나는듯 허다. 이정도면 갠춘하다는 생각이 드는걸?!
이상 갖고있는 고척 시야사진 끝!!
****아 그리고 갱장히 중요한거****
사실 두 곳에 이틀씩 대리 티켓팅을 맡겼었습니다. 선입금도 회차별로 다 했지요. 그런데 두 곳 다 실패했다고 그러네요. 한 장 성공한것이 없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선입금만 날린 셈이 됐습니다. 4층이 대부부분이지만 다 제가 혼자 잡았어요. 주변에서도 대리 맡겼다 하니 거의 못잡는다고 믿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도 대리 맡기신 분 중에 표 잡았다는 사람들은 3분의1도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대리를 너무 믿지 마세요. 대신에 자신을 한번 믿어보세요! 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있기를!!
++++12/27 일반예매 후기 추가
하.......어제 선예보다 들어가기가 훨씬 어려웠다는... 잡으면 선배랑 친구들 좀 함께 가볼까 했는데 언감생심ㅎㅎ 포도알 한개도 못보고 나왔다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