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워너원 월드투어 키노, 블루레이, DVD 개봉기.

스울지 2018. 11.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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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약판매 주문해뒀던 워너원 서울 콘서트의 블루레이, DVD, 키노 패키지가 며칠 전 도착했다.

예판은 동시에 시작했지만 발매 날짜는 각각 달랐던지라 발매되는것들 먼저 받았으면 중간중간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을텐데 주문할 때 아무 생각없이 걍 주문했더니 한꺼번에 도착함. 흑흑


디브이디 발매가 가장 빨랐었는데 남들 딥디 받고 좋아할 때 내껀 언제오나 하고 쓸데없이 배송조회만. 흑흑. 심지어 한꺼번에 출고인것도 그 때 알았음. 나 뭐 이럼..=_=;;


세 가지 중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키노 Kihno 비디오. 첨에 블루레이 디브이디랑 같이 키노 비디오라는 것이 있다길래 이건 또 뭔가 하고 검색해봄. 그리고 이번 워너원 정규 앨범에도 키노 버전이 포함돼 있어서 키노 쓰는 방법 같은걸 좀 자세히 써 보려고 한다.

키노란 것이 무엇인고 하면.. 키트 안에 담긴 음악, 영상, 화보 등을 핸드폰에 꽂아서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인데

이거슨 나같이 20세기 오빠들 덕질러에게는 처음 접하는 신문물!! 사실 주문해놓고도 감이 잘 안잡혔었는데 도착하고 나서 써보니 암것도 아니두만.


일단 패키지는 이렇게 생김. 아이패드 미니보다 살짝쿵 작은 사이즈. 남색 저 소재가 갱장히 취저ㅎ



딥디, 블레랑 사이즈 비교하면 대략 이정도. 살짝 작고 두꺼움.

 

 

케이스는 박스 형태로 뚜껑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이것. 타이틀 순서도 써있고 크레딧도 있고 뭐 그런.

그리고 그 아래 보이는 본품.

키노란 것이 이렇게 생겼구나!!

저기 이어폰 단자같은 것을 폰에 꽂으면 되는데 아이폰 유저는 그 이어폰잭 연결선에 꽂으면 된다.


그리고 키노 본품 아래칸에 있던 키링과 포토카드.

키노엔 포토카드가 2종류 들어있음. 흰색 테두리와 회색 테두리. 키링에 저 87번 써있는 번호는 동일함. 누구는 단이엘 번호 들어있고 누구는 성우 번호 들어있고 그런거 아님.



키노비디오 키트는 이렇게 생겼슴다. 이건 앞면. 



그리고 이건 뒷면.



그리고 다음으로 포토카드들. 먼저 흰색 테두리 포토카드 샷. 아이고오 이쁜 녀석들. 갠적인 생각으론 그중에서도 민현이, 지훈이가 더 이쁘게 나온듯.


이번꺼는 회색 테두리 포토카드 모음. 흰색/회색이 앞/뒤가 아니라 흰색/회색 각 한세트씩 2세트가 들어있음.

이거는 앞에꺼보다 좀 더 편안한 포오즈 컨셉인가 봄.


그리고 맨 아래칸에 들어있는 키노 파우치. 


저 똑딱이 버튼을 열면 이렇게 안에는 이어폰잭 보호 스펀지도 내장돼있음.


그리고 같이 포함된 설명서. 일단 키노 플레이어 앱을 다운 받고 키노 비디오 키트를 이어폰 단자에 꽂으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설명서에 나온 것 처럼 아이폰엔 헤드폰 어댑터를 이용해서 거기에 키트를 꽂으면 됨.


꽂으면 이런 모양인데 설명서에 써있는대로 잭을 폰에 먼저 꽂은 후 키노 키트를 꽂아야 다운로드가 된다. 키노에 잭을 먼저 꽂고 폰에 꽂으면 안됨.

 


다운로드가 된다고 키노 키트를 제거하고나서도 계속 들을수 있느냐면 그건 아니고 다운로드는 일회성인듯. 한번 다운로드 된 다음에는 키트를 제거하고 나서도 플레이가 되지만 앱을 껐다가 다시 플레이를 하려면 다시 키트를 재연결해서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함. 아니면 플레이어를 실행한 후 리스트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해당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아래 오른쪽 사진은 키노키트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나오는 화면. 플레이어 부분 하단에 있는 사진들은 화보 부분이다.


화보 부분을 누르면 아래 왼쪽 사진처럼 나오고, 사진을 누르면 아래 오른쪽 처럼 사진이 크게 나옴. 화질은 딱히 좋은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확대해서 보면 크게 볼 수 도 있음. 보아하니 블루레이와 디브이디 포토북 안에 있는 사진들을 적절히 섞은 듯. 블레, 딥디에 든 포토북 두 권하고 비교해서 보니 그 안에 든 사진들이더란. 없던 사진들은 아닙디다...



그리고 플레이를 누르면 아래 첫 번째 사진처럼 상단엔 영상이, 하단엔 플레이 리스트가 쭉 뜬다. 플레이리스트 오른편에 있는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도 됨. 가운데 사진처럼 다운로드 가능한 화질이 쭉 뜨니 원하는걸로 눌러 다운하면 됨. 그리고 당연하게도 세 번째 사진처럼 확대 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음.



키노 플레이어 앱에는 아래 오른쪽 사진에서 보듯이 매뉴얼도 함께 들어있길래 이래저래 뒤적뒤적 하다가 '배터리 교체'라는 것을 발견. ㅇ_ㅇ;; 배터리 교체?!?!? 완조니 생각지도 못한거였다. 배터리라니. USB처럼 안에 데이터가 든 것 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뭔가 배터리가 있어야 구동이 되는거였나 봄. 배터리 교체라고 돼 있는 부분을 누르면 우측 사진처럼 유튜브 영상이 플레이 되니 참고해서 교체하면 될듯. 보니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 보였다. 단지 배터리가 저 안에 들었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을 뿐.



그리고 화질은 음.. 플레이 할 수 있는 최대 화질이 1080p였던 듯 한데 내 눈을 의심했고... 1080p정도 안되는 기부니..... 


다음은 디비디와 블루레이. 왼쪽에 키노랑 같은 네이비 색상 케이스가 블루레이. 오른쪽 회색 케이스가 디브이디. 

왼쪽꺼가 블루레이 오른쪽꺼가 딥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아크릴 케이스. 지난번 팬콘 박스 종이상자보다는 보관에 용이할 듯.

 

 

사이즈는 대략 이정도. 역사의 역사 책이랑 가로 사이즈는 같고 세로 사이즈는 조금 짧음. 두께는 거의 2배.


 

먼저 DVD부터.

 

정면에 보이는 저 골드 링은 딥디나 케이스에 있는건 아니고 이렇게 따로 속지가 한 장 들어있음.

 

 

젤 위에있는 저게 디브이디 씨디 들어있는 케이스. 이걸 펼치면 3단으로 펼쳐짐.

 

 

딥디는 씨디가 3장임.

 

 

그리고 포토북도 들어있음. 꽤 두꺼운 편.

 

 

포토북 사진 몇장 찍어봄ㅎㅎ

콘서트 실황 사진이 거의 8할이고 월드투어 화보같은거 찍을때 비하인드랑 리허설 사진도 간단히 들었음.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엽서세트라고 들어있는 11명 각각의 사진. 사실 엽서보다 큰 크기고 거의 들어있는 겉 상자 크기라고 보면 됨. 대략 엽서의 2배쯤 되는 사이즈일듯. 이렇게 11장이 묶여있음. 그리고 뒷모양은 동일.

 


11명꺼가 어케 생겼는지 펼쳐보면 요래요래 생겼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딥디에만 들어있는 구성품이 마우스패드. 

유치 뽕짝인데 그게 또 귀여움ㅋㅋㅋㅋ 



그리고 DVD 틀어봤는데 아.. 화질 망......야 스톤 진짜 느네 너무하더라. 지난번 팬콘 디브이디도 화질 안좋았었는데 이번것도 비슷함. 성질이 좀 나던걸^^


마지막 개봉은 블루레이. 

블루레이 역시 아크릴 케이스를 벗겨내면 골드링 속지가 하나 들어있고 그 담에 블루레이 CD가 있음.



블루레이 CD는 2장. 그래도 안에 든 콘서트 내용은 동일함.



CD아래 든 것은 포토북.

블레 포토북은 금색. 딥디 포토북은 은색이었음. 전체적으로 블레는 골드가 주를 이루고 딥디는 실버가 메인 컬러임.

암튼, 블레 포토북은 심히 얇음ㅠ 



얼마냐 얇은고 하면.. 왼쪽꺼 금색이 블루레이 포토북. 오른쪽 사진은 디비디 포토북과 비교샷. 거의 두배ㅎㅎ 딥디 포토북이 좀 얇은건 알았지만 흐규.

한가지 다행인 점은 개인샷으로 나온것들은 두 권의 사진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 나는 같은 사진은 아직 못찾음. 사진 겹치면 그것도 좀 슬플거 같은데ㅠ 



그리고 포토북 안에 든 사진. 다니엘 독무 마지막 포즈가 크게 실려있음. 민현이 독무 사진도 크고 멋찌게 잘 실렸던데 그거는 블로그 올리기 조금 부끄러와서=_= 포토북은 아무래도 디브이디가 두꺼워서 그런지 이쁜 사진들이 더 많았던 듯 하다. 


그리고 그 아래 들어있는 포스트 카드라는 그거. 디브이디에 들어있는 것과 크기는 같고, 11명 전체의 단독 사진이 들어있다. 뒷면은 역시 11장 모두 동일한 디자인.



이것도 11명 각각이 어떤 모습인고 하면.. 요래요래 또 이쁘다. 개인적으로는 디브이디보다 블루레이에 있는 포스트카드 사진들이 내 취향. 강다니엘이도 황민현이도 옹성우도 김재환도 이 버전이 더 이쁜듯햐.



마지막으로 블루레이에만 있는 들어있는 구성품이 마그넷.  크기는 두 개 합쳐서 키노 키트 패키지보다 조금 더 작은 수준.



그리고 그나마 역시 블루레이. 화질이 이정도는 돼야 볼만하지 싶다. 키노, 블루레이, 디브이디 모두 내용은 같아서 나중에 볼때는 아마 블루레이만 틀어서 볼 듯. 화질은 DVD<키노<블루레이 순.


워너원 월드투어 키노, 블루레이, 디브이디 개봉기 끝.


19일 나오는 워너원 정규 1집도 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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